우투리 하나린 6 : 리셋 프로젝트 우투리 하나린 6
문경민 지음, 홍연시 그림 / 밝은미래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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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밝은미래 출판사의 <우투리 하나린 6 : 리셋 프로젝트>를 소개해볼게요~




이 책은 아기 장수 우투리 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형 액션 판타지 동화인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 중 여섯번째 이야기예요. <우투리 하나린> 첫번째 책은 '제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하니 초등학생들이 재미있어한다는 건 말할 필요가 없겠죠?




 <우투리 하나린>은 우투리의 후손이 계속 존재한다는 가정하에 우투리의 비밀을 알려고하는 사람들과 우투리들 사이의 대결 이야기예요. 

이 책은 시즌2의 마직막 이야기예요. 인간들이 지구를 병들게하고 세계 곳곳에 굶주리며 삶이 온전치 못한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우투리 이준은 리셋 프로그램으로 세상을 구하겠다해요. 주인공 하나리는 이준의 초대로 자의반 타의반으로 새나섬으로 가게 되요. 그곳에서 펼쳐지는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이 다음 일곱번째 책을 기대하게 만들었어요. 과연 세상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저는 이 책에서 어떤 상처든 빠른 시간내에 회복하게 만든다는 "루시타팜"이란 약이 신기했어요. 우리에게도 이 약이 있다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거뜬하게 물리칠 수 있을 것 같아요. 게다가 예전처럼 마스크를 벗고 자유로운 삶을 누릴 것만 같아서 생각할수록 마음이 설레이기도 했어요. 


또 책에 나오는 인물 중 '아미라'라는 용마가 부러웠어요. 별명이 사막의 여우인 아미라는 세상의 모든 지식과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용마라고 해요. 저는 언어 즉 외국어에 대한 갈망이 있어요. 먼 옛날 바벨탑이 없었다면 전 세계인들은 한가지의 공통언어를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다양한 언어가 세상에 존재한다는게 새삼 신기하고 신비스러워요. 제가 관심갖고 있는 언어중 하나가 아랍어예요. 이 책의 첫부분에 아랍어 인사가 나와서 참 반갑고 놀라웠어요. 아미라의 세상 모든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이 저에게 있다면 마음껏 세상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사람들과 의사소통하며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에 감탄할 것 같아요! 생각만해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짜릿하네요~^^


게다가 손에 땀을 쥐게하는 숨가쁜 액션이 이 책을 몰입하게 만들었어요. 어쩜 이토록 생생하게 묘사했는지 마치 제가 우투리가 된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일촉즉발의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 속으로 흠뻑 빠져들고 싶다면 한국형 판타지 <우투리 하나린 6 : 리셋 프로젝트>를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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