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 우주 탐사대 1 - 식물 행성 어쨌거나 우주 탐사대 1
존 셰스카 지음, 스티븐 와인버그 그림, 노은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4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의 <어쨌거나 우주탐사대>라는 책을 소개해볼게요~




이 책표지에는 각기 다른 네가지의 캐릭터가 보여요.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인 거들먹늑대, 똘똘말똥가리, 찌릿찌릿 상어, 구려구려벌레예요.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나와요. 이 네마리의 동물은 각기 잘하는 것, 특징, 취미 등등이 다 달라서 책 읽는 내내 흥미진진했어요~




이 책은 지구가 독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로 시작해요. 그 편지에는 지구의 환경 오염이 아주 아주 심각해서 25년전에 미국의 비밀 연구소 과학자들이 계획한 비밀 우주 탐사가 시작되었다고 알려줘요. 그 계획이란 슈퍼 파워를 가진 동물 네 마리가 인간이 살 만한 행성처럼 보이는 '식물 행성'을 탐사하도록 2주동안 우주로 보내진다는 거예요.  




저는 이 네 마리 동물이 탑승한 우주선이 25년 넘게 숨겨져 있는 곳이 미국 대통령 네 사람의 얼굴이 새겨진 '러시모어산'에 숨겨져 있다는 것이 기발하고 흥미로웠어요. 또 미국의 나사가 아닌 '낫사' 과학자들이 맨처음 구려구려벌레를 개발할 때 도저히 해결하지 못한 치명적인 결점 한가지도 재미있어서 배꼽을 잡고 웃었어요. 그 단점 덕분에 식물행성에서의 일이 잘 마무리 된것도 재미있었어요~^^




저는 똑똑말똥가리의 식물행성에 대한 보고서가 인상깊었어요. 지구와 식물행성의 대기와 기온 그래프, 식물행성의 생태계 균형여부를 알려주는 등의 보고서가 저에게는 신선했어요. 또 책 중간에 지구가 말하는 '인류가 다른 행성을 찾게 된 과학적인 이유'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해주는 부분이 인상깊었어요. 게다가 익살스러운 그림과 따뜻한 색감은 책에 몰입하기에 충분한 요소로 작용했어요.



과연 네 마리의 우주 탐사대원들은 식물행성 탐험을 무사히 마쳤을까요? 

또 인간이 살만한 행성은 무엇일까요?

게다가 용감한 우주 탐사대나 똑똑한 우주 탐사대처럼 멋진 이름이 많은데 왜 하필이면 '어쨋거나 우주 탐사대'일까요? 그 이유가 궁금하다면 <어쨌거나 우주탐사대>를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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