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유시헌 책이 좋아 3단계
최은영 지음, 메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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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주 동안 서현이가 읽은 나, 유시헌

책을 다 읽고 나서 서현이는 이 책에

왜? 왜요?

라는 의문을 던졌어요

책에 나오는 어른들의 염려에 대한 의문이었어요!

“하지만 엄마가 허락하지 않았다. 친구들이랑 너무 다르게 하고 다니는 것도 좋지 않다고 했다.”-책속 27p

“남들한테 손가락질받을 일을 안 하면 되지. 사내아이 답게 입고 말하고 행동하면 돼." -책속 91p

서현이는 내성적이지만 무엇이든 좋아할 수 있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강한 아이입니다

이 책은 우리의 아이들이 읽는 것 보다
아직도 남자와 여자의 색깔을 구분하고 남자다움과 여자다운이라는 편견에 사로잡힌 어른들이 읽어야 할 책이었어요!

저는 세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첫째와 둘째는 딸아이고 막내는 아들입니다
두 딸은 그림도 잘 그리지만 태권도도 열심히 하지요
막내는 핑크색 파랑색을 구분없이 입어요 누나들 것을 물려 받아 입으니까요☺️

세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은 다 다르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자기의 취향이 있고 아름답다=나답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말이죠

무심한 어른들은 별처럼 많은 아이들을 남자 여자로 구분하고 겉치레로 판단하고 재단합니다

그 시선에 아이들의 자신만의 개성과 의미를 잘려나가고 너덜너덜 꿰매지기도 하지요

더 큰 문제는 이런 어른들이 자기와 같은 어른을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친구들을 할퀴겠지요.

나, 유시헌
이 책은 이 모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러니 어른이 먼저 바보같은 잣대를 인정하고 벗어나야 합니다 엄마인 내가 먼저, 아빠가 그리고 할머니, 가족, 선생님 모든 어른이요!

행복한 아이를 어른으로 키우기 위해 온마을이 필요하듯이
바른 잣대로 오롯히 자기 자신이 중요하다고
온 어른이 도와줘야 해요!

“다른 누구도 아닌 나, 내가 바라는 것,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따라가면 분명 히 행복해질 거였다. 그리고 내가 행복해지는 건 엄마도 아빠도 바라는 거였다.” -책 속148p

행복한 유시헌, 앞으로도 행복한 모든 유시헌을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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