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룬업 - 제3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우수상 수상작 넥서스 작가상
이동현 지음 / &(앤드) / 2023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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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룬업
이동현 장편소설
@nexusbooks

🎈 불순물을 1g도 남기지 말고 짜낼 것.

이 책은 첫 시작부터 조금은 괴기하고 두렵지만 호기심이 이는 시작을 가지고 있어요

페이 총. 그는 사밀라아제를 바른 채 누운 고객을 그의 파트너와
양 발목을 잡고 비틀며 고객의 몸에서 땀과 사밀라아제 섞인 짜내요

그리고 그 액체는 기름이라 불리는 그 속에는 고객들의 기억이 담겨 있죠!

🎈그런데 이야기는 이게 끝이 아니에요

기름의 비밀을 풀어 나가는 것이아니라 이 일이 벌어지고 있는 공장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세밀하게 새겨져 있어요

명옥, 유나, 울찌,마르티네즈, 조니, 후안, 정정배씨의 이야기

이 책은 일방적인 그들의 이야기를 두서없이 쏟아내요 하지만 진
짜 하고 싶은 말은
그들은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싶었고 소통하고 싶었다는 거예요!

🎈불멸

벌룬업 속 또 다른 이야기는 죽음의 연장 혹은 죽은 후 영혼의 자유로움이예요

일찍 죽은 조니의 영혼이 그의 누나 제인을 만나러 오는 순간,

죽은 울찌가 임신한 덕분이의 뱃속 아이와 인사하는 장면

정배씨가 자신의 죽음을 지켜보는 것

이 모든 순간들에서 삶은 계속 이어지고 이야기도 끝없이 이어지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벌룬업 이 책 📚은?

순차적이지도 않고 왜 그런지 자세한 설명도 없는 조금 혼란스러운 전개이지만

두세번 읽다보면
얽히고 설킨
때론 어디가 처음인지도 몰랐을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처럼 자연스럽게 다가와요!

그러니 조금 특별하지만 소소한 이야기를 읽고 싶다면 괜찮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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