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해도 안되는 일상영어회화 첫걸음 끝장내기 2 10년 해도 안되는 일상영어회화 첫걸음 끝장내기 2
Gina Kim 엮음 / 베이직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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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후에도 영어에 항상 울렁증이 있었고 외국에 여행을 가서도 목이 말라도 물한잔 달라는 말을 못하고 심지어 열대 과일을 깎아 달라는 말을 못해서 손짓 발짓으로 바디랭귀지를 했던 부끄러운 과거 때문에 다시 영어를 공부해야 겠다고 시작한지 3년째 접어들었다

그러다가 만난책이 이 책인데 이 책을 공부하면서 내가 영어가 부쩍 많이 늘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물론 외국에 나가서 외국사람과 대화가 가능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일단 그 동안 배운 영어들을 한번 정리해 볼 수 있는 기회는 충분히 된 것 같다.

 

일단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너무 너무 쉽다는 것이다 정말 영어를 몰라도 파닉스를 몰라도 그냥 읽히는 대로 따라 읽어도 영어를 한마디쯤은 할 수 있도록 해 놓았기 때문에 쉽게 접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고 그 다음 좋은 점은 챕터별로 주제를 따로 해 놓아서 내가 잘 모르는 부분만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해 놓아서 그게 너무 좋았다 사실 나는 첨에 이 책을 보고 챕터 1부터 공부한게 아니라 챕터 4 가사활동할때 부터 공부를 했다. 아이들과 일상에서 한마디라도 써 먹을 수 있는 영어를 하고 싶어서 그 부분을 먼저 공부하고 몇마디 포스트 잇에 적어서 씽크대 앞에 붙여놓고 아이들에게 써먹기도 했다

그렇게 필요한 부분이나 잘 모르는 부분부터 쉽게 접근 하여 부담이 없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하지만 책을 공부하는데 사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다. 나처럼 일일이 다 공부하고 적고 써먹기 위한 영어를 하기위해서 외우고 하다보면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도 있다

하지만 언젠가 다시 한번 그 때 그 표현이 뭐 였더라 하고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책이다.

쉽지만 충분히 뜻을 전달하고 의미를 전달 할 수 있는 주옥같은 표현들이 정말 많이 나온다.

요즘은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도 공부를 많이 하는데 거기서 나온 표현들도 상당히 많이 있었다. 그래서 정말 일상생활에서 쓰일 수 있는 표현들을 많이 썼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그래서 책에 나오는 표현들을 하나 하나 다 외우고 싶어서 시간이 참 많이 걸렸다.

그래도 이 책을 한권 다 하고 나니 사실 반 이상 까먹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영어에 정말 자신감이 많이 붙었고 영어회화 수업 시간에 좀 더 풍부한 표현으로 파트너를 놀라게 한 적도 있다. 책장에 가까이 꽂아두고 두고 두고 복습을 하면서 다양한 영어표현들을 까먹지 않고 언젠가는 써먹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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