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의 기초 기초 시리즈 1
최현정 지음 / 맛있는책방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맛있는 책방이라는 블로그에서 서평단을 모집했다. 책 내용은 샌드위치의 기초-
사실 요.알.못 수준이 아니라 정말 요.똥 수준이라서 요리에 관심을 가져보려고 한다.
그래서 서평단에 지원했고 이 책을 통해서 도전이라는 것을 한번 해보려한다.
나의 취미생활의 집결이 요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다.

사실 서평단 당첨 된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뜬금 없이 택배가 먼저 도착했다.
그제서야 아 내가 당첨되었구나 싶었다.

 

 

 

 


책은 생각보다 얇고 작은 편이었지만, 안에 내용을 훑어보니
샌드위치 기초서 답게 기초적인 내용들이 가득했다.

 

 

 


책의 앞 장에는 저자가 아닌 편집장의 말이 나와 있었다.
책을 만든 목적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었고 요리의 기초 첫번째 시리즈 샌드위치의 기초 책을 발간 했다고 한다.
뭔가 시리즈라고 하면 책을 다 모으고 싶은 욕망 아닌 욕망이 생긴다.

 

 

 

 

 

프롤로그 전에 저자 김현정 셰프에 대해서 책에 담겨 있었다.

 

 

 

 

 

 

 

 

기초 조리서이기 때문에 빵과 재료를 중심으로 다루었다고 설명되어있었다.
보통 요리책에서는 기본 적인 내용보다는 조리 방법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나 같은 요알못들에게는 참으로 친절한 책이 될 것 같다.

 

 

 

 

 

목차를 살펴보니 샌드위치 빵에 대해서 부터 자세히 나와 있었다.
그리고 샌드위치 안에 들어가는 재료에 대해서 설명 되어 있었고
그 이후에 샌드위치 레시피가 책에 담겨 있었다.

 

 

 

 

 

part 1 에서는 샌드위치 빵에 대한 기초가 설명되어 있다.

 

 

 

 

 

 

 

 

 

식빵의 종류에 대해서 살면서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이 책을 보고 나서 깊은 탄식을 했다.
아하- 맞다 식빵은 산형 식빵과 풀면 식빵이 있었는데 왜 이 차이점을 모르고 그냥 먹었지?!

 

 

 

 

우리 엄마가 샌드위치를 좋아하셔서 산형 식빵 잘린 형태의 빵을 보통 구매해오셨는데
나는 풀먼 식빵을 파먹기 좋아해서 풀먼 식빵을 조금 더 선호하는 편이다.

 

 

 

식빵의 두께에 대해서 설명 되어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세심한 내용들이라서 주의깊게 살펴보았다.
두께에 따라 맛도 결정되니 음식은 정말 세심하고 섬세한 취미인 듯 하다.
과연 내가 잘 따라 할 수 있을까 살짝 걱정도 되었지만, 책 열심히 보면서 따라하다 보면 멋진 요리가 완성 될 거라 믿는다.

 

 

 

 

 

 

 

 

 

 

 

 

 

 

 

 

 

그 외에 식빵 써는 법, 등분하는 법 등등 식빵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다 들어가 있었다.
백과사전도 이보다 다양한 정보는 없을 것 같았다.
샌드위치 음식의 정말 기본인 빵에 대한 것 부터 배울 수 있었고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어서 좋았다.

 

 

 

 

 

샌드위치는 속 재료에 따라서 맛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개인적인 취향은 참치마요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고 달걀이 들어간 샌드위치를 좋아한다.
항상 일본 도착하면 편의점 부터 가서 타마고(계란) 샌드위치를 집어서 우걱우걱 먹는데
진짜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샌드위치라서 일본만 가면 몇 개씩 사먹곤 한다.

 

 

 

 

샌드위치 안에 들어가는 음식 조리법도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다.
완성된 사진만 있고 조리 사진은 없어 조금 아쉽다.

 

 

 

그리고 버터 치즈에 대한 내용들도 담겨 있었다.
알지 못했던 브랜드와 다양한 종류의 버터와 치즈를 공부하니 정말 새로웠다.

 

 

 

 

 

 

 

 

 

 

 

 

 

 

 

 

그리고 채소와 과일을 이용한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이 책에 담겨 있었다.
개인적으로 딸기가 들어간 샌드위치는 완전 사랑한다 :)
재철 과일이 들어간 샌드위치는 더할나위 없이 맛있지-

 

 

 

 

샌드위치 만들 때 필요한 도구들이 담겨 있었다.
무슨 취미든 장비가 제일 중요하다.
살펴보니 왠만한 도구는 엄마가 가지고 계셔서 따로 살 필요는 없는데
브레드 나이프와 아이스크림 스쿱은 하나 구매해야겠다.

 

 

본격적으로 샌드위치 만들기에 돌입한다.
먼저 식빵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부터 설명되어 있었고 식빵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소개되어 있었다.

 

 

 

 

 

 

완전 내가 좋아하는 샌드위치!!
비쥬얼도 좋았고 속이 꽉 차 있어서 정말 한 입 베어물고 싶은 비주얼이었다.

 

 

 

 

그리고 빵 종류를 달리하여 치아바타 샌드위치도 소개되어 있었다. 

 

 

리코타 치즈가 듬뿍 들어간 카프레제 치아바타 샌드위치!
치즈와 토마토가 자작하게 깔려 채소와 함께 먹으면 건강식이 따로 없을 것이다.

 

 

바게트와 사워도우 샌드위치 중에서는 크랜베리 치킨 사워도우가 정말 맛있어 보였다.
특히 3등분을 예쁘게 하여 만든 샌드위치는 한 입에 먹기도 좋고, 치킨이 들어가서 식감도 좋을 것 같다.

 

 

 

 

 

베이글을 이용한 샌드위치!
사실 베이글은 반을 잘라서 위에 스프레드를 올려 그냥 먹어도 참 맛있는 빵이다.

 

 

 


그리고 크루아상으로 만든 샌드위치도 소개되어 있었는데
나는 딱딱한 베이글 보다 파스라 지지만 부드러운 크루아상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베이글이던 크루아상이던 그냥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지만 안에 각종 채소와 과일을 넣어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지-

 

 

 

 

정말 샌드위치 만드는 기초가 모두 들어가 있어서 초보자들에게는 굉장히 친절한 책이다!
도서 리뷰 시간이 조금 만 더 길었더라면 직접 실습도 할 수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쉽네.
그래도 조만간 시간내어 한번 가족들에게 만들어서 선물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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