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도시로 전학 온 아이, 말은 어수룩하고 옷차림도 촌스럽습니다. 모든 것이 낯설고 친구도 없는 아이에게 교실 한 켠에 꽂혀 있던 창비아동문고는 좋은 친구였습니다. 책속의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마음 속의 빗장이 천천히 풀리는 것 같았어요. 덕분에 책 좋아하는 친구들도 사귀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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