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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달빛 식당 - 제7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ㅣ 난 책읽기가 좋아
이분희 지음, 윤태규 그림 / 비룡소 / 2018년 3월
평점 :
"지우고 싶은 나쁜 기억이 있다면
한밤중 달빛 식당으로 오세요!"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했지만,
지우고 싶은 나쁜기억.. 이라는 문구에 끌려
이 책을 한 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받아보니 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의 책이더라구요.
한밤중에 집을 나온 아이는
노란불빛의 한밤중 달빛식당 이라는 곳에 다가갑니다.
음식값을 지불할 돈이 없다는 아이에게
"나쁜기억 하나" 만을 요구하는 여우..
나쁜기억??
아이는 낮에 친구의 돈을 봤던 기억을 생각해냈습니다.
다음날 다시 식당으로 향한 아이는
함께 들어온 아저씨를 보게 되요.
자주 왔었는 듯 구슬얼음이 가득찬 아저씨의 상자와
자기의 이름이 붙은 상자를 보게된 아이..
아이는 나쁜기억 2개를 지불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었어요.
아이에게 너무나 아팠던 기억을..
아이는 어떤 기억을 내놓았던 걸까요...
그게 무엇인지 모르지만 아이는 자꾸 이상해졌어요.
나쁜기억들이 없어졌는데,
함께 있었던 아저씨도 본인도 행복해지지 않았어요.
아이는 결국 나쁜기억을 돌려받기로 합니다.
또 다시 슬퍼질지라도 아이는 용기있는 선택을 하게 되지요.
그리고 아이의 나쁜 기억과 아빠에 대한 마음도 열게 되요.
그건 책을 읽으면 아실거예요~^^
기억과 선택에 대한 이야기..
책을 읽으며 나쁜 기억 하나 지울 수 있다면..
나는 어떤 기억을 지울까.. 생각하며 혼자 들떴었네요.ㅎㅎ
지우고 싶은 기억.. 하나쯤은 다 있잖아요?^^
하지만..
나쁜 기억을 없애면 행복해질까요?
기억과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다소 어렵지만,
힘듦..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해나가도록 하는 메세지를 읽었다면
아이에게도 좋은 힐링이 될 것 같은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