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수학전집으로 소개하지만
우리집에서는 초등학생도 읽고 중학생도 읽는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예요.
수학이야기 내용은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중학생이 읽는 수준이기도 하거든요.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는
이 책의 선생님이 되는 수학자들의 소개로 시작되어요.
한 번쯤 들어본 학자들도 있지만 처음 들어보는 학자들도 많아서
저도 아이도 신기하게 읽어보게 됩니다.
당시로서 위대하기도 했고 인정받지 못하기도 했던
그들의 학문들을 배우며
그들의 천재성과 노력에 감탄을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의 각 주제에 따른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교과연계로
수학 개념을 연계함으로써
수학을 배움에 있어 친근함과 이해력을 높일 수 있어요.
어떠한 이론에 익숙해지는 것이
앞으로 학습하게될 수학에 한 걸음 쉽게 다가가게 할 것 같네요.
중간 중간 재미난 삽화와 만화도
초등아이가 이 책에 재미를 붙이게 하는 요소이기도 해요.
캐릭터가 재미를 더하면서도
그 내용은 이 책의 주제에 접근하기 쉽도록 도와주더라구요.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소재로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수학의 개념에 맞는 이야기를 꺼내어 놓아
수학에 쉽고 재미있게 접근시키는 방법도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의 효과랍니다.
그래서 초등학생도 호기심있게 읽으면서
다소 어려울지라도 이 책에 빠지게 되는게 아닌가해요~
학습목표와 수업정리로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가 온전히 재미가 아닌
학습서 임을 확인시켜주기도 하네요~^^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는
읽다보면 할 이야기가 많아지기에 한 권을 빠르게 읽기는 어렵지만
수업 하나하나를 천천히 학습하며
수학적 문해력과 이해력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답니다.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