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시리즈는 아이들이 즐겨보는 인물 학습만화예요.
주로 사이언티스트나 예술가 쪽의 만화들을 보다가
이번에 한국사 인물을 만나게 되어 너무 재미있게 읽었네요~!
"바다를 정복해 신라 해상 무역을 이끌다!"
처음으로 신라의 해상 무역왕 장보고에 대해 읽어보았어요.
차례를 보면서 장보고라는 인물에 대해 짐작해 볼 수 있어요.
한국사 탐색은
인물에 대해 퀴즈도 풀어보고,
인물과 관계된 장소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며,
역사 논술을 통해 생각해볼 수 있는
알찬 워크북 부록이예요.
신라에서 가난한 어부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궁복(장보고)..
하지만 신라의 신분제도로 인해서
궁복(장보고)은 원하는 꿈을 이룰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궁복(장보고)은 포기하지 않고
장군이 되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당으로 건너가게 되어요.
신라의 신분제도인 골품제도에 대한 설명이
시대 돋보기에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장보고가 살았던 신라시대와 제도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겠어요.
다응로 건너간 장보고와 그의 친구 정연은
당에서 무령군 합격으로 꿈을 이루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어요.
그리고 장보고와 정연은 실력을 인정받아
무령군의 소장이 되었어요.
어느날 장보고는
당에서 산라인들이 노예로 팔리는 것을 보고 큰 충격에 빠지고,
무령군에서 나와 신라인을 위한 일을 시작합니다.
선단 호위를 맏아 해적으로부터 선단을 지키고,
바닷길을 오가며 무역에 대한 지식을 쌓아갔어요.
신라에 돌아와 완도에 청해진을 건설하여
신라의 국제 무역을 활성화시켰지만
귀족들에 의해 결국 장보고는 칼을 맞고 말았어요.
신분제도에 맞서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했던 해상왕,
우리 민족의 어려움을 모른척하지 않았던 장보고는
교훈과 감동을 주었답니다.
전라남도 완도에 들어선 청해진,
올 여름방학때는 그 역사의 현장에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