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앙! 생각하는 숲 22
조원희 지음 / 시공주니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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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숲 시리즈는.. 17권까지 가지고 있어요..

흥미롭기도 하고 여운을 남기기도 하는 그런 책들이죠.

 

22번째 책도 역시나.. ^^

 

어느날, 도로에서 '콰앙' 하는 소리가 났어요.

아이가 쓰러져 있었어요.

사람들이 모여들어요.

구급차도 오구요.

다시 콰앙! 소리가 났어요.

아기고양이가 쓰러져있어요.

사람들은...

같은 소리에 다른 사람들의 반응..

 

아이의 사고와 아기고양이의 사고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이중적인 태도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예요.

 

누구에게나 생명은 소중한데요,

약하고 작은 생명, 동물에게 냉담한 행인들의 모습이

인간과 우리 사회의 이면을 보여주는것 같아요.

 

사람들 속에서 아기 고양이를 걱정하는 단 한 명,

아이의 모습이 진하게 여운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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