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을 보여 주는 인생 - 마태복음 4 김양재의 큐티노트 마태복음 4
김양재 지음 / 두란노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천국을 보여주는 인생

 

“천국”이라는 단어는 믿음의 백성 된 사람들에게는 가장 바라는 목적지이자 마음으로 품은 가장 포근한 자리라고 생각이 된다.

믿음 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았다고 생각하고 천국에 들어갈 희망을 품고 살고 있지만 과연 그 “천국”이 내게 임했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

 

그저 교회에 출석하고 정해진 시간에 예배드리고 부지불식간에 찬양을 읊조린다 해서 믿음이 좋은 사람이고 또 믿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축복인 “천국”에 들어 갈 수 있을까?

 

“천국을 보여주는 인생”의 저자인 김양재 목사님은 복음으로 변화된 하나님의 사람이 천국을 보여주는 인생을 살아간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복음으로 변화된 하나님의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가?

 

이 의문을 마음에 품은 채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은 크게 첫째로는 천국을 보여주는 인생이라는 타이틀과 둘째로 삶에 천국이 임하옵시며라는 두파트로 나누어 첫째 파트에서는 우리가 “천국”을 나의 것으로 온전하게 만들어 가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전하고 있고 둘째 파트에서는 믿음 생활 중에 이루어 나아가야 할 것들을 전하고 있다.

 

이 서적은 자체가 마태복음을 통한 큐티적 삶을 조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근래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에서도 마태복음을 통한 올바른 믿음과 믿음 생활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었고 깨달아 가고 있던 차에 이 책을 통해서 조금 더 많은 것을 깨우치며 공감하게 되었다.

 

책의 본문내용 중에 나에게 가장 중요한 깨달음과 묵상을 주는 구절은 “유전으로 손을 씻고 있는가? 아니면 말씀으로 마음을 씻고 있는가?”하는 구절이었다.

 

많은 믿음의 책들과 설교들이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었지만 이 책은 요즘 나의 생활을 돌아보게 하는 큰 의문과 답을 동시에 제시하고 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자부하면서 나는 종종 혈기를 많이 부리는 사람이다.

“말씀으로 내가 옳다”라는 생각을 갖고 나와 다른 생각을 품은 사람들을 이해하기 보다는 그들이 틀렸음을 지적하고 내게 동조하길 강요하는 어리석은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기다려 줄 줄 아는 삶이 부족했음을 깨닫게 되었고 예수님의 삶을 닮아가길 원한다면서도 말씀의 의미보다는 말씀구절 자체를 따라야 한다고만 생각하는 것이 어리석은 생각임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진정한 거룩한 삶을 살아가려면 그 방법은 말씀을 통해서이고 말씀을 제대로 깨우치고 변화된 삶을 사는 것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거룩한 삶이란 말씀과 기도를 통해 이루어진다(디모데전서4:5)라고 하였다.

 

우리들의 삶이 말씀묵상과 기도를 통하여 거룩해 질 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천국이 내게 임하였음을 강하게 느끼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이 “천국을 보여주는 인생”이란 서적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떠해야 되는 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깨닫게 해주는 계기를 주는 매체가 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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