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랑비 작가의 『나쁜 상사를 사랑하지 않는 방법』1권 리뷰입니다.전형적인 사내연애 신분차이 로맨스입니다. 남주는 재벌 3세이고, 여주는 비서로 과거 연인이었지만 헤어졌다 상사와 비서로 다시 만나 진행되는 익숙한 전개입니다. 아는 맛으로 읽기에 적당랍니다.
1권이 재미있어서 2권까지 쭉 읽었습니다. 남녀 주인공 캐릭터들도 모나지 않고 현명하며, 그 주위의 인물들도 크게 튀는 악조 없이 주인공들에게 집중된 이야기로 진행되어 좋았습니다. 재미도 있고 분량도 적절하여 가독성 좋게 잘 읽히는데, 뒤의 내용이 더 궁금해서 외전이 나오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