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린 작가님의 『블랙맘바』 리뷰입니다. 여주, 남주 모두 조직에 속한 암흑물인데, 작품 소개에서 설명됐듯이 중국 조직에 접촉하려던 한국 조직의 보스인 남주가 중국 조직 보스의 딸인 여주에게 빠진 이야기입니다. 여주가 상당한 능력녀이고 카리스마가 있어서 남주가 여주에게 감기는 내용인데, 단권이라 부담없이 읽기 좋습니다.
황금뽀찌 작가님의 『조폭과 아가씨』 1권 리뷰입니다. 낯선 작가님인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엄마가 첩 노릇을 하던 지역 유지집에 여주 혼자 남겨두고 떠나고, 혼자 남은 상황에서 노인의 갖은 협박과 위협을 버텨내는 여주의 처지가 안타까운데, 그 와중에 여주를 은근히 주시하는 남주의 태도가 계략적이고 긴장감있습니다.
별보라 작가님의 『바로크』 리뷰입니다. 전작들로 작가님을 익히 알고 있었던 터라서 망설임 없이 구매했습니다. 설정은 전작들과 유사하게 신파성이지만 서양풍 시대물이라는 배경이 흥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