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 동생 버지니아 울프 ㅣ 산하작은아이들 40
쿄 맥클레어 글, 이자벨 아르스노 그림, 노경실 옮김 / 산하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우울증에 걸린 동생에 의해 가정의 분위기가 파괴되는 모습을 흑백으로 강렬하게 그려낸 것을 보고 이 책을 집게 되었다. <제인 에어와 나, 그리고 여우> 원서를 우연히 접하고 너무 갖고 싶어서 조사하던 와중에 같은 그림작가 이자벨 아르노스가 참여한 책이라는 것을 알고 같이 구입하게 된 책.
올해 초부터 꾸준히 모으기 시작한 그림책들 가운데서 정말 마음이 많이 가는 책이다. 내용도 좋고, 그림도 좋은 책. 감정과 상황을 색으로 표현해내는 것이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