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 안 보고 뜨는 북유럽 코바늘 손뜨개 - 기초 원형 모티프로 감각적인 디자인 소품과 옷 만들기
비르피 마르야나 시라 지음, 이지영 옮김, 이수정 감수 / 로그인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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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특징..

특징1. 표지는 흰색!, 내용은 보시다시피 전~~부 검정이에요.

(코팅된 검정종이라 그런지.. 지문묻네유ㅠ 사진찍을때마다 빛반사되더라는;;)

특징2. 익히 알고있는 그림도안을 넘어서 분필로 그림그린듯한 도안, 영어 도안이 아닌 알파벳 스템프로 도안을 표현했어요.

 사진이 도안이에요 ;ㅁ;(그래서 아주 초간단한것만 찍었어요)


 

특징3. 완성된 작품 DP를 많이 해놨어요.활용방법까지 크게 사진 찍혀있어요. 흡사 한권의 잡지책을 보는듯한 느낌이에요.

특징4. 이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원형뜨기로 시작됩니다. 

 


 왼손으로 뜨는것도 있고요 (이게 다에요;)
바늘 하나로 다른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구요.

 

이런 신문지 활용방법도 있어요~


 


 근데 이런건 왜 있는지 모를 사진이네요;;

 

 

<맘에 드는 점>

1. 굉~장히 쉬워요. 난이도가 최하~하 정도?

 기본 원형뜨는 방법 하나로 간단한 소품에서 옷까지 만들어 볼 수 있어요~

2. 개인적으로 무채색계열 + 어두운 색을 좋아해서 사진 찍혀져있는 느낌들이 너무 좋아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마치 한권의 패션잡지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볼 수 있어요. 센스ㅎ

3. 활용방법도 같이 나와있어서 요긴해요(생각지도 못한 것들이 쏙쏙).

  이 책 한권 보면 창의력과 응용력이 샘솟을듯!!(철사, 풀먹이는법, 쿠션바느질 등이 간단하게 수록되어있어요~

 

<아쉬운 점>

1. 모든 내용이 검정바탕에 흰글씨+코팅종이라서 그런지, 그래서 빛이 반사되서 그런지는 몰라도 눈이 쉽게 피로해요ㅠ;

2. 초보분들이 무작정 따라하긴 쉽겠지만.. 코바늘 처음접하는 분들을 위해서 기본 도안보는법과 그림도안보는법을 좀 명시해두었으면 좋았을것 같아요.

3. 작품마다 코바늘 홋수와 실 굵기 또는 사용된 실을 기재해두었으면 좋을것같아요. (작품이 어느정도의 실을 사용했는지 가늠이 안되요)
4. 알파벳 스템프로 찍어 표현한 도안은 보기 쉬운데... 분필로 그린 그림은 '그림'으로만 만족해야할것같네요;; 간혹 서술형+뜨는사진이 첨부되어있어 좋긴한데.. 기본 도안이 첨부되어있었으면 좋겠어요.
 5. 첫페이지부터 단계별로 다 떠봐야 뒷부분 작품을 뜰 수 있을것같아요. 뒤로갈수록..(소품->의류) 분필그림마저 없는 것도 있네요.(응용법인듯한 완성 사진들위주로 많이 찍혀있어요) 좀 얼렁뚱땅 넘어가는 듯한 느낌이 있어요.개인적으로는 완성된 사진이나 응용법보단 도안이나 뜨는법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 작품 떠보고싶어요~ ㅎㅎ

위의 사진은 천을 재활용해서 뜬 바구니이긴한데.. 위쪽 사진에 나온 것처럼 신문지를 활용해서 이 바구니를 떠봐도 좋을 것같아서 기대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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