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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증여 세무 가이드북 : 실전편 - 개인·개인사업자·법인 CEO도 꼭 알아야 하는, 개정판
신방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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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의 상속.증여 세무 지수 파악하기(p13)

10개의 질문중(정답 3개이하: 불량, 4~7개: 보통, 8개 이상: 우수) 정답을 O,X 2개로 답해서 나의 세무지수 점검해 보기.

물론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역시 3개이하로 ‘불량’ 이다. 답을 찍었어도 4개이상은 맞췄을 것 같은데라는 한탄이 섞여 나왔다.

2. 책의 구성은 각자 개인에게 속하는 분야의 파트를 선정해 읽을 수도 있지만 ‘세법’에 대해 문외한인 나는 이해가 안가더라도 한장, 한장 넘겨보기로 했다. 이 책은 크게 5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Part별로 인지해야 할 목표를 친절하게 설정해 주고있다.

1)기본편

- 재산과 세무리스크

- 상속, 증여 절세원리

2) 일반인편

- 일반인의 상속 절세법

- 상속(증여) 재산평가와 절세 전략

- 무주택자의 상속, 유주택자의 상속 그리고 절세

- 영농인의 상속, 비영농인의 상속 그리고 절세

3) VVIP(재산가)편

- VVIP의 상속 절세법

- VVIP의 증여 절세법

- VVIP의 재산분배와 절세전략

4) 사업자 편

- 사업자의 상속,증여 절세법

- 빌딩임대사업자의 절세특집

5) 법인편

- 영리법인의 상속, 증여 절세법

- 비영리법인의 상속, 증여 절세법

그리고 부록편

3. 상속세와 증여세

1) 국세의 일종으로 상속세와 증여세는 부의 무상 이전, 즉 무언가를 대가없이 받은 것에 대한 세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2) 상속세는 누군가가 사망했을 때 그 재산이 가족이나 친족 등에게 무상으로 이전되는 상속재산에 대한 세금이고, 증여세는 누군가로부터 대가 없이 받은 재산에 대한 세금이다.

3) 상속세는 상속순재산이 10억원 이하, 증여세는 배우자 6억원, 성년자 5,000만원 이하면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4. 일반인, VVIP, 사업자와 법인 등에 맞게 상황 ->Case→Solution/Consulting→실전 연습' 의 순서에 따라 설명되어 있다. 별도의 Tip란을 두어 알아야 할 사항을 요약해 두어서 내용 정리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5. 저자인 신방수 세무사는 “상속·증여 세무가이드북 실전편’은 상속·증여 등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볼 수 있도록 아주 쉽고 간결하게 집필했다”며 “초보자라도 2회 이상 정독하면 전문가 수준에 근접한 실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나의 경우는 2회의 2배인 4회정도를 정독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6. 사망 전후에 따라 달라지는 상속과 증여의 경우, 전문가인 ‘세무사’에게 맡기면 되지 않을까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다. 그러나 이번 책을 통해 내 재산의 절세를 위해 세금에 대한 공부를 미리 해 놓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위기감을 느끼게 되었다. 부지런히 공부해야겠다.


* 이 서평은 두드림 미디어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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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증여 세무 가이드북 : 실전편 - 개인·개인사업자·법인 CEO도 꼭 알아야 하는, 개정판
신방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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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증여에 관련된 일이 생기면 ‘세무사‘에게 맡기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살아왔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상속, 증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조차 갖고 있지 않으면 내 재산에 대한 절세는 꿈꾸지도 못 할 것 같다는 위기위식이 느껴졌다.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각 상황별 예시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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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7
<한계례>인터뷰에서 ˝노인들이 저 모양이란걸 잘 봐두어라˝라는
촌철살인으로화제가 된 채현국 효앙학원 이사장은 오늘날이 ‘먼저 안 게 오류가 되는 시대‘라고 말했다. 그는 ˝노경사회에서는 나이 먹을수론 지혜 스러워지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지혜보다는 노욕의 덩어리가 될 염려가 더 크다는 겁니다˝라며 지금은 다 교정관념이고 경험이 다 틀린 시대입니다.먼저 안건 전부 오류가 되는 시대입니다. 정보도 지식도 먼저 것은 다 틀리게 되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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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언니 부자특강

1. 부자란 자신이 원하는 일을 현재 할수 있는 사람이다. 반면 보통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일을 미래에 할수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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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이 고인다
김애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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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생활>
1. 100년전 사람들은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진보적인 기계 앞에서, 내 등은 네안데르탈인처럼 점점 굽어갔다.
2. ‘재수‘ 나 ‘전학‘ 이라는 말과 달리 ‘편입‘이란 말은 묘한 빈곤감을 준다고 생각했다.
3. 언니는 새벽마다 어깨에 쌀 포대 만한 졸음을 이고 학원에 갔고, 주말이면 다리 사이에 그 포대를 끼고 한없이 깊은 잠을 잤다.
4. 무엇보다도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피로‘나 ‘긴장‘을 느끼고 싶었다. 긴장되는 옷을 입고, 긴장된 표정을 짓고, 평판을 의식하며, 사랑하고, 아첨 하고, 농담하고, 험담하고, 계산적이거나 정치적인 인간도 한번 돼 보고 싶었다.
5. 여름이 끝난 후 반드시 가을이 올 것 같았지만, 계절은 느릿느릿 지나가고, 우리의 청춘은 너무 환해서 창백해져 있었다.
<침이 고인다>
1. 담담하고 점잖은 말투였다.
2. 그날 이후로 사라진 어머니를 생각하거나, 깊이 사랑했었던 사람들과 헤어져야 했을 때는 말이에요. 껌 반쪽을 강요당한 그녀가 힘없이 대꾸했다. 응. 떠나고, 떠나가며 가슴이 뻐근하게 메었던, 어떤 참혹한 시간들을 떠올려볼 때 말이에요. 후배가 한없이 투명한 표정으로 말했다.
‘지금도 입에 침이 고여요.‘
3. 후배는 그녀의 말투를 따라했다. 원래 말이란 주인이 없고, 오염되고, 공유되기 마련인 것이지만 후배 입에서 자신이 즐겨 쓰는 어휘 나 농담이 튀어나올 때마다 뭔가 도둑맞은 기분을 느꼈다.

<성탄특선>
1. 세련됨이란 한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며, 오랜 소비 경험과 안목, 소품에 자연스러운 조화에서 나온다는 것을. 옷을 ‘잘‘ 입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잘‘ 입기 위에 감각만큼 필요한 것은 생활의 여유라는 것을. 21살 여자는 남자에게 예뻐 보이고 싶었다.

<기도>
1. 대화는 반복적이고 희망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는 몇 년간 ‘올해는 잘 될 거다.‘ 란 얘길 처음 해보는 소리인 양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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