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 - 불완전한 과학에 대한 한 외과의사의 노트
아툴 가완디 지음, 김미화 옮김, 박재영 감수 / 동녘사이언스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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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사의 이야기이지만 현재 우리가 느끼고 있는 현대의학과 별차이가 없게 와 닿는다. 내용도 간결하고 깔끔한 편이라 책장이 쉽게 쉽게 넘어가고 우리가 알고 믿었던 현대의학에 대해 다시 한번더 생각하게하며 의사도 인간임을 느끼게 하여준다. 현대 의학의 발전과 불확실하며 발전 가능성도 느끼게 한다. 내용중 불가사의 편은 단순한 의학 상식이 아니라 심도있는 면도 보였다. 최신 이론까지 자세히 일반인의 이해가 쉽게 풀어서 적혀있어서 더 맘에 들었으며 의학쪽 에세이나 에피소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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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과 의사다 - 2003 올해의 논픽션상 수상작 생활과 자연 부문
강구정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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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인것 같다 한 외과의사의 일상이 고스란히 적혀있는 책인것 같다. 요즘 이런류의 책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데 한국 의사가 지은 책은 찾기힘든데 한국사람이 저자라서 읽어보았다. 의학적 사전 지식이 없이도 읽기에 무리가 없고 내용도 한 외과의사의 일기를 읽는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편안하다. 혹시나 의학적 지식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할지도 모른다. 특히 책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신세계 탐방 냉용은 한국의 사정이 아닌 미국 듀크대학으로 국제 교류 연구원으로 갔을 때의 내용이라 한국 의사의 현실을 더 알고 싶었던 나에겐 별로 였지만 또 나름 대로는 미국의사나 현실과 한국의사와 현실을 확실히 느끼게 해준 면도 있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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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차이
알리스 슈바르처 지음, 김재희 옮김 / 이프(if)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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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읽고 조금 당황했다 너무 여성 문제를 성적인 것에 치우쳐 해결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때문이다. 모든 문제가 성적인것에서 파생되어 나오고 또 그 성적인 문제만 해결하면 다 풀리는듯이 느껴지기도 했기때문이다. 하지만 더 읽어 나가다 보면 저자의 관심이 성적인 것 하나에 매여 있는 것이 아니걸 알게된다. 여성문제가 남성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여성 자체에도 문제가 있음을 알게된다. 여성 스스로 자기 정체성의 깨달음 부족에서 파생되는 문제들에 무방비하게 자신을 방치하고 있다. 이 책이 큰 도움은 안될지라도 작은 자기 정체성은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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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
신의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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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얼핏 어느 글에선가 누군가의 이야기에선가 들은적이 있는 말이다. 아픈아이보다 더 아픈건 정작 그아이의 부모라고 아이는 부모를 통해서 세상을 배우고 행동을 배운다 이땅의 부모들은(난 엄마만 잘못있다고 절대로 생각하지 않는다 아이의 양육은 공동책임과 의무이지 엄마 한사람의 책임 의무가 아니다.) 자신의 욕심으로 아이를 키우는듯하며 사랑으로 보듬어야 하는 가정안에서도 경쟁으로 아이를 몰아가는듯 하다. 정신과의사가 쓴 책을 좋아하는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나중에 애나으면 이렇게 키워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이 생각의 이면에 또 어떤 나의 욕심 내 아이를 괴롭힐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솔직히 든다) 자신의 아이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부모라면 한번쯤 읽어보아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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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 / 진명출판사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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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친구의 적극적인 권유와 주변 사람들중 이책 안읽어본 사람 찾기가 힘들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었더라구요 그래서 넘 기대가 컸었나봐여 솔직히 전 친구가 느꼈다는 삶의 변화를 두려워하지말고 개척해 나가야한다는 그런 강한 메세지를 못 받았어요 이책이 나오던 시기가 아이엠에프라는 커다란 파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자리를 잃어버리고 방황하던 때라 이 책의 내용과 흡사한 사회현실을 맞이했던 사람들에게 튀통수(?)맞은 느낌을 주었던 것같아요 그렇다고 이책이 안좋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단지 기대치가 높았던 저는 그기대치에 이책이 따라 주지 못했을 뿐이죠(아마 주변에서 이책의 내용줄거리를 많이 이야기 해주었는데 그래서 흥미라든지 감상하는데 악조건이였던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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