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매일 습관 익힘책 : 저학년용 - 자기 주도 공부가 시작되는 초등 매일 습관 익힘책
이은경 지음 / 다락원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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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가 이것만큼은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 중에 하나가 '자기 주도 공부'를 할 수 있는 습관이에요.


엄마가 시켜서 하는 것보다 아이가 스스로 하는 공부와 학습이

훨씬 더 큰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많은 전문가들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자기 주도 학습'에 대한 것이에요.


어떻게하면 아이에게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들여줄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좋은 책 한 권을 알게 됐어요.


다락원에서 출간한 자기 주도 공부가 시작되는

<초등 매일 습관 익힘책> 이에요.




자기 주도 공부가 시작되는 <초등 매일 습관 익힘책>은

'책'이라는 느낌 보다는 다이어리같은 기록서의 느낌이 더 커요.


읽어 낼 내용들도 있지만,

이 책은 읽기보다는 아이가 직접 채워나가야 할

내용이 훨씬 더 많이 있거든요.


<초등 매일 습관 익힘책>은 본책과 학부모용 책이 따로 있는데,

학부모용 책을 통해 부모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본책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지도해 주는 것이 좋아요.




<초등 매일 습관 익힘책> 저학년용을 아이와 함께 하기 전에

학부모용 가이드를 꼭 먼저 읽어보시기를 추천해요.


<초등 매일 습관 익힘책> 첫 페이지를 열면

'나는 이런 사람입니다!' 라고 자기 소개를 작성하는 부분이 있어요.


이 책을 처음 시작할 때 아이에게 직접 작성하라고 하기 좋아요.


<초등 매일 습관 익힘책>은 총 4개월 동안 작성할 수 있어요.



월간 일정을 작성할 수 있도록 몇 월인지를 쓰고, 

그 다음 페이지에 달력 다이어리처럼 월간 일정을

작성하는 페이지가 나와요.


이 부분부터 아이가 스스로 작성하게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달력에 날짜를 기입하고 나면 이번 달의 목표 습관으로

다섯 가지의 도전할 습관을 작성할 수 있구요.


이번 주의 중요한 일은 어떤 일들이 있는지 써보는 부분이 있어요.

(이 부분은 주차별로 똑같이 나와요:)




매일 활동은 오늘 무엇을 할지 그리고 무엇을 했는지 작성해 보는 페이지에요.


오늘 공부할 내용을 미리 적어보고

읽은 책에 대한 내용을 나중에 적어볼 수 있어요.


학습 계획은 미리 짜서 실천하도록 돕고, 읽은 책은 나중에 정리할 수 있는 거에요.


계획과 정리를 통해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장치가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즐겁게 글쓰기' 란이 있는데,

이 부분은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다른 주제로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그리고 하루의 생활을 얼마나 잘 했는지

인사 예절, 스스로 한 생활, 디바이스 사용을 체크해 볼 수 있어요.


하루의 마무리를 하면서

나를 칭찬하는 말, 감사했던 말을 적어보고

점검표를 체크하는 부분도 있어요.


이렇게 저학년의 수준에 맞춰서

알차게 하루를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이 잘 되어 있어요.


이렇게 매일 활동이 5일차가 마무리 되면 주말 미션이 나와요.




총 3단계로 구성이 되는데요.


한 주간동안 실천을 잘 한 아이에게 보상을 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1단계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점검표에 체크하지 못한 부분을 채우는 단계에요.


2단계는 모든 습관을 잘 익혔다면 선물 상자를 색칠할 수 있어요.


3단계는 내가 정한 미션 한 개와 부모님이 정해 준 미션 한 개를

주말 미션으로 성공했을 때 선물 상자를 색칠하면 돼요.


주간 미션을 마무리하면

책의 뒷쪽에 있는 미션 성공 스티커판에 스티커를 붙여서 채워요.


이렇게 한 주 동안 실천을 잘 마무리 하면 2주차로 넘어가게 된답니다.


<초등 매일 습관 익힘책>의 구성은

이렇게 네 달 동안 동일한 포맷으로 되어 완성할 수 있어요.


그리고 또 매력적인 부분이 하나 있는데, 책의 뒷쪽을 보면 쿠폰북이 있어요.


쿠폰북은 '하고 싶어요' 쿠폰, '내 맘대로 쇼핑' 쿠폰,

'네이트&스크린 타임' 쿠폰 이렇게 세 가지의 주제로

발행할 수 있는 쿠폰들이 있어요.


쿠폰 뒷 페이지에는 받은 날짜, 사용 날짜, 확인 서명을 해서

작성하도록 되어 있어요.


이렇게 알차게 짜여져 있는 <초등 매일 습관 익힘책>으로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자기 주도 공부는 물론

기본 생활 습관까지 잡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락원 서포터즈 일환으로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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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새앵님, 안녕하세요오? - 제11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비룡소 문학상
안유선 지음, 신민재 그림 / 비룡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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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를 책육아로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최근에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책을 함께 읽었어요.


아이가 무척 좋아하는 출판사인(저도 무척 좋아하구요^^)

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 주홍 단계의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인

<선새앵님, 안녕하세요오?> 책이에요.


<선새앵님, 안녕하세요오?> 책은

난 책읽기가 좋아 주홍 단계 시리즈 책이에요.


난 책읽기가 좋아 주홍 단계 시리즈는 초등 저학년 이상이 읽기 좋은

창작 동화로 이루어진 시리즈의 책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재미있는 이야기 책이에요.


저희아이도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를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이번에 <선새앵님, 안녕하세요오?> 책도

분명 재미있게 읽을거라고 생각했고, 역시나 재미있게 읽었어요^^


<선새앵님, 안녕하세요오?> 책은 다섯 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챕터북이에요.


내용은 약간 환상동화 같은 느낌이 들었구요.


간단하게 줄거리를 소개해 볼게요.


**


오늘은 금지철 선생님이 학부모 상담을 하는 날이에요.


금지철 선생님은 화가 나면 쇠를 먹는 이상한 습관을 가지고 있어요.


금지철 선생님은 보호자에게 아이들에게 문제가 있는 부분을 고자질 하듯 여과없이 말해요.


금지철 선생님은 창수어머니에게 창수는 느려도 너무 느리다고 해요.


그런데 창수가 느린 이유가 있었어요.


금지철 선생님은 창수어머니와 상담을 하면서 쇠막대자를 으드득 씹어먹었어요.


금지철 선생님은 상담 온 은호 할머니에게 은호가 친구들의 물건을 훔쳤다고 해요.


할머니는 그건 은호가 훔친 것이 아니고 꿀걱 구멍이 훔쳐갔던거라고 선생님의 말에 반박을 해요.


선생님은 세상에 그런것이 어딨냐고 따지지만 한편으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그리고 사실 은호의 할머니는 진짜 은호의 할머니가 아니었어요..!)


은호 할머니(사실은 아니지만)와 상담을 한 뒤 화가 난 금지철 선생님은

클립과 먹다 남은 쇠 막대자에 가위까지 씹어 먹었어요.


금지철 선생님의 교실에 아이들의 보호자가 아닌 동물들도 방문을 해요.


토끼와 고양이는 자신들을 괴롭히는 아이들을 혼내 준 정우의 편을 들어주려고 금지철 선생님에게 왔어요.


하지만 금지철 선생님은 토끼와 고양이에게 모래를 뿌린 아이들에게 돌을 던져 다치게 한 정우를 나무랐어요.


화가 난 토끼와 고양이는 정우가 담임을 악몽이라고 했다면서 약을 올리고 도망을 가요.


채윤이 아빠에게는 채윤이가 거짓말을 밥 먹듯 한다고 해요.


그런데 채윤이 아빠는 채윤이가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고 사실이라면서

금지철 선생님에게 채윤이의 말에 추가로 다른 말을 덧붙이고는 나가버려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금지철 선생님은 철제 책꽂이까지 먹어요.


그 때, 금지철 선생님의 옛 제자인 김빵점과 닭 한마리가 교실로 들어와요.


김빵점은 매일 맞던 영재의 별명이었는데 금지철 선생님은 영재가 빵집을 할 거라고 용기를 줘서

정말 빵집 사장이 되었어요.


옆에 있던 닭은 사실 같은 반 진희였는데 닭대가리라는 별명으로 불리다가 진짜 닭이 되어버린 거에요.


금지철 선생님은 김빵점의 이야기를 들으며 반성을 하게 돼요.


그리고 창수 어머니의 도움으로 그동안 먹었던 쇠를 다 토해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학교 생활을 다시 하게 된답니다.



**



개인적으로 저는 이 책이 정말 신선했어요.


글 전개와 등장인물의 사건들이 기존에 봐왔던

착하고 다정하고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마지막 챕터에서 닭대가리라고 놀림을 받던 학생이

진짜 닭이 되었다는 내용에 헉 했어요;;


그 내용을 읽으면서 아이와 저는 동시에 입을 틀어 막았거든요ㅎㅎㅎㅎ


그리고 책을 다 읽은 뒤에 아이와 이야기를 더 나눠 봤어요.


아이는 <선새앵님, 안녕하세요오?> 책을 읽으면서 금지철 선생님의 편을 많이 들었어요.


정우의 느린 행동에 답답함을 느끼는 마음,

토끼와 고양이가 선생님에게 선생님은 악몽이라고

상처되는 말을 한 것도 상처가 될 것이고,

말도 안되는 말을 하는 채윤이 아빠를 만난 것이

얼마나 황당했겠냐며 금지철 선생님이 철을 씹어 먹을만하다고 했어요.


저는 아이가 책을 읽고 의견을 이야기하면 동의하고 수긍해요.


책을 읽으면서 느끼고 생각하는 것에는 정답이 없어요.


책을 읽고 느끼고 생각하는 바가 있다는 것

그 자체로 훌륭한 독서를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대충 읽고 말아버린 책은 기억에 남지 않아요.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생각과 의견을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제대로 책을 읽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연령에 맞는 추천도서를 읽는 것이

아이들의 정서와 사고 향상을 위해서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는

그런 방면에서 볼 때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무척 좋은 책이에요.


아이가 그림책에서 문고판 책으로 넘어갈 때

가장 도움을 많이 받았던 책이 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였고,

그 책들을 읽을 때마다 늘 이야기 할 거리가 많았어요.


<선새앵님, 안녕하세요오?> 책도 그런 책이에요.


재미있게 이야기를 읽으면서

책의 내용과 등장인물들의 상황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었어요.


책을 통해 아이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할 수 있게 해주고 싶으시다면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비룡소 연못지기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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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성달성 우리 아이 성교육
바른생각 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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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아이의 성교육에 대한 고민을 안 할 수가 없어요.


저도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에게 성교육을

언제쯤 해줘야하나 어떻게 해줘야하나 시기와 방법이 늘 고민이었어요.


아이의 성교육을 해주기 전에 미리 제가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책을 통해 엄마인 제가 먼저 성교육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초등성교육을 위해 부모가 알아야 할 모든 정보를 담은 책,

<알성달성 우리 아이 성교육>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했어요.


<알성달성 우리 아이 성교육> 책은

성교육 전문가와 산부인과 전문의,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함께 집필한 성교육 책이에요.


책에서는 성교육 관련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성교육의 중요성부터 여성과 남성의 몸에 대해 바로 알기,

미성년 성범죄와 그 안에서 우리 아이 지키기,

시대에 맞는 성교육을 부모의 입장에서 어떻게 이끌어줘야할지

가이드를 잘 제시해주고 있어요.


<알성달성 우리 아이 성교육> 책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강조하고 있는 것은 '대화'에요.


부모와 자녀가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화를 통해

올바르고 건강한 성에 대한 개념을 심어줄 수 있다고 책에서는 말하고 있어요.


그러려면 부모가 먼저 성에 대해서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생각해야하고,

그 생각을 아이와 함께 대화를 통해 나누어 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어요.


성교육은 연령에 따라 그에 맞게 해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유아기 때의 아이는 언어적, 신체적으로 급격한 발달을 하게 되면서

성 정체성도 함께 형성돼요.


그리고 초등학생이 되면 학교라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성에 대한 내용을 어떤 방식으로든 접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앉혀 놓고 하는 성교육이 필요해요.


아이가 고학년이나 사춘기가 되기 전에 2차 성징에 대해 알려줘야 해요.


보통 고학년 때 2차 성징이 나타나게 되는데 부모가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아요.


유아기나 초등 저학년 때에는 동화나 그림책을 통해서 이야기로 전달해보고

초등 중학년이 되면 진지한 대화를 통해 성에 대해 알려줄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알성달성 우리 아이 성교육> 책을 읽으면서 가장 눈여겨 봤던 페이지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아무래도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아이들이 미디어 노출로 인한

범죄에 타깃이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미디어 노출은 현실적으로 피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노출을 금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지식을 부모가 미리 알고 있다면

자녀에게 이 부분에 대해 아이가 조심할 수 있도록

주의를 주며 관심을 가지며 지켜면 분명히 예방할 수 있어요.


그리고 책에서는 챕터가 끝날 때마다 바른생각 Q&A를 통해

부모들이 평소 궁금하는 성교육 관련 질문들이 문답으로 실려 있어요.


성교육의 골든 타임은 언제인지,

몇 살 때까지 성별이 다른 부모와 목욕이 가능한지,

유아 자위는 부모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성교육으로 너무 일찍 성에 눈을 뜰까봐 걱정되는데..

성장 걱정 때문에 초경을 늦추는 주사 맞아도 되는지,

아이가 성 착취물을 봤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등


이 외에서 수 십가지의 문답으로 궁금했던 내용들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알아볼 수 있었어요.


내 아이의 성교육은 언젠가는 치러야 할 부모의 큰 숙제인 것 같아요.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아이는 엇나가지 않아요.


그리고 그 아이는 본인을 사랑하고

타인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그런 사람으로 자랄거라고 믿어요.


부모가 먼저 성에 대해 건강하고 올바르게 생각하고

아이들이 성에 대해 건강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평생동안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알성달성 우리 아이 성교육> 책을 읽고

사랑과 관심을 통해 심어주면 좋겠습니다^^



#알에이치코리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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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수학 1등급은 부모가 만든다 - 고등학교 성적까지 이어지는 올바른 초등수학 학습법
황지언 지음 / 온더페이지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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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제가

아이 학습 중에서 신경이 가장 많이 쓰이는 과목은 수학이에요.


제가 수포자였거든요...


수학이 어렵다보니 과학도 어렵다고 느끼게 되어서

이과쪽 과목은 내려놓고 문과쪽 공부만 했었어요.


시간이 지나고 나니 수포자인 제가 

하고 싶었던 분야에 대해 한계를 느꼈기 때문에

아이에게만큼은 그 길을 걷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수학은 기초부터 탄탄하게 갈 수 있도록

수학관련 육아교육서적을 읽고 주변에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


최근에 수학관련 육아교육서를 한 권 읽었는데

이 책은 그동안 제가 읽었던 수학관련 교육서에서 읽었던 내용과 함께

현행 수학 교과 교육을 하는데 도움되는 내용들이 실려 있어서

저처럼 수학 교육에 진심인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우리 아이 수학 1등급은 부모가 만든다> 책이에요.


'수학이 불안한 이 땅 위의 모든 분께'

라는 머릿말에서부터 뭔가 마음의 위안이 확 오더라구요.


책은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1장. 지금, 아이의 수학 공부가 위험하다

아이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와 교육 방식,

초등수학의 궁극적인 목표와 수학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요.


2장. 수학학습의 방향을 잡아라

수학학습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다양한 훈련 방법을 알려주고

선행학습에 대한 저자의 의견을 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요.


3장. 고등까지 가는 초등수학 로드맵

초등수학 로드맵을 계획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초등수학의 5가지 영역에 대한 내용을 파헤치고 있어요.


4장. 고등까지 가는 초등수학 학습법

수학적 경험이 초등부터 고등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초등수학에서 어떻게 교육시켜야할지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이 책은 초등수학에서부터 고등수학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그 방향성을 타당한 근거와 의견, 자료와 함께 알려주고 있어요.


저는 초등학교 1학년의 아이를 가진 엄마이기 때문에

특히 초등1~2학년때 학습 방향에 대한 궁금증이 가장 컸어요.


책에서는 학년에 따른 초등수학을 영역별로 파헤치고,

현행을 어떻게 학습해야하는지 아주 잘 알려주고 있어요.


현재 초등학교 교사이자 아이를 가진 학부모인 저자가

교사의 입장과 학부모의 입장, 

모두를 헤아리는 명쾌한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특히 '부모의 궁금증' 코너를 통해서

(수학)학습적인 부분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의 답을

시원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저는 이 부분이 특히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제가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챕터는

'수학 독서가 수학 공부의 반이다' 라는 내용을 담은 부분이었어요.


제가 책육아를 하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독서에 대한 신뢰도가 무척 높아요.


수학도 독서가 수학 공부의 반이래요.

저는 여기에서 이 책에 대한 호감도가 무척 상승했습니다ㅎㅎㅎㅎ


그리고 어떤 책들을 읽었을 때

수학 공부에 도움이 되는지 그 책들의 리스트도 쫙 올려놓았어요.


<우리 아이 수학1등급은 부모가 만든다> 책에서는

아이에게 수학교육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말하면서

수학 학습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매체들의 정보도 많이 공유해주고 있어요.


그래서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아이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 어떻게 수학교육의 방향을 잡아줘야할지

바이블처럼 갖고 볼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초등학교 1학년의 1학기가 지나고 2학기가 된 시점에

<우리 아이 수학1등급은 부모가 만든다> 책을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가워요.


내 아이의 수학 학습법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학부모라면

수학교육 지침서가 될 수 있는 

<우리 아이 수학1등급은 부모가 만든다> 책을 추천합니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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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독해 우리 고전 50 2 : 교과서 고전문학 - 고전 명작 하이라이트로 하루 15분 독해 훈련 1일 1독해 우리 고전 50 2
상상오름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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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이와 제가 무척 애정하는 초등독해문제집

1일1독해에서 신간이 나왔어요.


1일1독해 시리즈는 아이가 여섯 살 때부터 풀어온 문제집이고

신간이 나오면 바로 바로 풀어보고 있어요.


최근에는 세계 고전 하이라이트로

서양고전을 읽으며 매일 풀어보고 있었어요.


세계 고전 하이라이트 문제집을 풀면서

우리고전도 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출간이 되어

무척 반가운 마음이 들었어요.


<1일1독해 우리고전 50>은 1권, 2권 이렇게 두 권으로 출간 되었는데요.


저희 아이가 풀어 본 교재는 2권, <1일1독해 우리고전 50 : 교과서 고전문학>이에요.


1권에서는 한국유사 설화를 다루고 있고,

2권에서는 교과서 고전문학을 다루고 있어요.


교과서 고전문학이라고 하면

쉽게 말해서 전래 동화로 풀어낸 내용들이에요.


흥부전, 심청전, 토끼전, 옹고집전, 박문수전

홍길동전, 박씨전, 전우치전, 금방울전, 콩쥐팥쥐전,

두껍전, 허생전, 장화홍련전, 춘향전, 사씨남정기,

장끼전, 양반전, 임진록, 최척전, 배비장전,

조웅전, 유충렬전, 구운몽, 금오신화, 인현왕후전


이렇게 총 25개의 우리 고전 문학 작품이 실려 있어요.


<1일1독해 우리고전 50 : 교과서 고전문학>은

한 페이지에는 지문이, 한 페이지에는 문제가 실려 있어요.


본문에서는 작품 정보와 함께

어휘 풀이를 통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작품이 요약되어 실린 것은 아니고

한 작품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발췌하여 실어 놓았어요.


한 주차의 5개 작품을 읽고 푼 다음에는

'독해력 완성하기' 주차별 복습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요.


앞에서 풀어본 내용을 잊어버릴 수도 있어서

한 번씩 다시 읽고 풀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독해력 완성하기' 문제를 푼 다음에는

'퀴즈 미션'을 통해 다양한 유형으로 

게임처럼 배운 내용을 되새겨 볼 수 있어요.


'고전 플러스' 페이지에서는 한 주 동안 읽었던 고전의 내용에 해당되는

배경 이야기를 소개해서 고전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고 있어요.


이러한 구성으로 5일동안 고전 하이라이트 내용을 읽고 푼 뒤

독해력 완성하기로 주차별 복습을 하고

퀴즈 미션과 고전 플러스로 다지기까지 하면 한 주 학습이 마무리 돼요.


이렇게 5주를 열심히 달려온다면 우리 고전 문학에 대한 이해는 물론

문해력과 독해력, 어휘력까지 잘 챙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가스터디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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