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100가지 명제를 알면 경영을 안다 ‘일본 최고 MBA 경영수업‘

일본 최고 MBA 경영 수업 - 사업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100가지 경영 명제
네고로 다쓰유키 지음, 유나현 옮김 / 흐름출판 / 2018년 11월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은 나에게 사실 이 책을 읽기 시작할 때 막막하기만 했다.
하지만 한번 두번 읽다보니 경영이론의 어려움을 벗어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여러분도 경영수업을 책을 통해 배우고 싶다면 이 도서를 읽어보아라.

오랜 경험에서 나온 저자의 통찰력 있는 기술을 책을 통해 배울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성공한 기업이 되기 위한 경영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도서이다.

경영수업을 받지 않은 초보 경영인에겐 경영⦁경제 용어들이 다소 생소해 보이지만 읽어가는 중간 중간 그림들을 통해 이해력을 높일 수 있어 책을 읽는 동안 왠지 자신의 지식이 넓어지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곤 한다.
또한 책의 상단 제목이 경영명제 100가지 내용을 집약하고 있어 책을 다 읽고 소제목만 보아도 경영수업의 전반을 느낄 수 있다.

이 도서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만들고 수립해야하는지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으며, 비즈니스 모델 설정의 중요성과 여러 업종들의 상황에 맞는 모델 설정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추상적인 사회과학(경영학의) 개념과 법칙을 느껴보고 스스로 비즈니스 모델을 제작하도록 이 책은 순차적으로 이끌고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스스로 비즈니스 모델을 도형화하여 작성해보고 경영수업의 즐거움을 느껴봤으면 한다. 경영이론을 어렵다고 느낀다. 하지만 활용법을 안다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커피의 향기를 맛보게 하는 ‘시골 카페에서 경영을 찾다.‘

시골 카페에서 경영을 찾다 - 일본의 작은 마을을 명소로 만든 사자 커피 브랜딩 이야기
다카이 나오유키 지음, 나지윤 옮김 / 길벗 / 2018년 10월

주위를 둘러보면 우후죽숙처럼 생겨나는 카페들이 한 골목 건너 한 개씩 자리 잡고 있다.

이것은 카페를 찾는 이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단면적으로 보여준다.

왜 현대인들은 카페를 찾는 것일까?

사람들이 카페를 들려서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커피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함일까?

한번쯤은 다들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시골 카페에서 경영을 찾다’라는 도서는 단순히 사자커피라는 성공한 카페를 모티브로 카페 경영의 방법만을 풀어나간 것이 아니라 커피를 통해 기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효과와 사람들이 왜 커피를 마시고자 하는지를 세심하게 서술하고 있다.

또한 커피에 대한 생소한 용어나 지식도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곳곳에 나름 잘 풀어 설명하고 있다.

카페 경영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말미에는 문답형식의 글로 궁금한 점들을 모아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책을 읽으면서 사자커피라는 곳에서 커피를 마셔보고 싶다는 감정을 독자도 느꼈고 ‘이런 카페라면 성공할 수밖에 없겠다’는 확신도 들게 되었다.

책을 통해 여러분도 편의점에서 마시는 저렴한 커피시장 속에서 성공의 기회를 이 책에서 찾아보시길 바라며, 아울러 커피의 향기를 맛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