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자서전을 읽으면서 존경과 자랑스러움을 동시에 우린 느낄 수있다.
젊은 나이에 미국으로 결혼해 이민하면서 시작된 그녀의 삶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 세 딸의 싱글맘으로 훌륭히 자식들을 키워가고 꿈을 찾아가는 그녀의 열정은 쉽게 지치고 포기하는 나의 삶을 부끄럽게 느끼게 한다. 그녀의 삶의 얘기를 이 책을 읽으며 우리가 가져야 할 삶의 방향을 계획해 볼 수 있고 무엇보다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안겨 줄 수 있는 그런 귀한 선물 같은 책이다.
자녀에 대한 사랑과 남편 래리 호건에 대한 헌신적인 보필은 가족에 대한 그녀의 헌신을 느낄 수 있었고, 래리 호건의 림프종 말기 판정을 완치시키는 그녀의 노력은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그림에 대한 그녀의 꿈과 열정은 인생을 아름답게 만드는 포기하지 않는 도전하는 삶을 통해 ’예술은 부자, 빈자, 남녀노소, 인종을 막론하고 모두를 평등하게 한다‘는 그녀의 미술가로 사회에 던져주는 메시지는 모두의 가슴에 찐한 감동을 준다.
또한, 미술 치료 프로그램 유미케어스를 통해 암과 싸우는 모든 분들과 소통하며 희망을 주고 있다.
소수계 이민자들의 롤 모텔이면서 자랑스런 한국인 유미 호건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한국에서 공급받아 메릴랜드를 구한다.
우리는 그녀가 보내준 ’우리가 서로에게 선물이 된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꿈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