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예전에 죽인 일본인 포로의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로베르타, 그녀는 자신이 도련님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더욱더 광란의 마수가 되어 날뛴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록의 간략함이 재미를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