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코로나19 어린이가 묻고 전문가가 답해요!
이재갑.김은지.이선희 지음, 이갑규 그림 / 토토북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가 팬데믹에 빠지게 될 줄 그 누구도 예상 못했다. 그리고 이렇게 장기화 될 줄 어느 누가 알았을까?

1년동안 아이들은 마음껏 학교에 다니지 못했으며 친구와 자유로이 뛰놀지 못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

대체 코로나19가 무엇일까??

이책은 아이들의 궁금증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1. 코로나 19가 뭐예요??

왜 이런 팬데믹을 겪게 되었는지 알려면 코로나19가 무엇인지 부터 정확히 알아야 할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예전부터 존재하는 바이러스 였다. 동그란 바이러스 몸체에 뾰족뾰족 튀어나온 돌기가 달린 바이러스른 왕관처럼 생겼다 하여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부른다. 사스와 메르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종 이었고, 19년 중국 우한에서 새로운 종이 발견 되었다하여 신종 코로나, 우한 폐렴 등으로 불리운 것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 COVID 19 로 명명하였고 우리는 현재 코로나19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코로나 19가 전세계로 퍼질 수 있었을까?

수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중국과 교류를 함으로써 국경을 넘나드는 사람들을 통해 전세계로 퍼지게 되었고 또다시 지역사회로 퍼지게 된것이다.

2. 코로나19에 걸리면 어떻게 되나요??

그렇다면 이렇게 무서운 코로나19에 걸리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아이들은 본인이 걸리면 어찌되나 궁금한 것이 자명한 일이다.

이책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날 때 어떠한 과정으로 검사가 진행되는지, 행동요령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검사시 대중교통은 이용하면 안된다.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 수술을 해야하는걸까?

사실 우리아이도 이 질문을 한적이 있다. 죽음에 이르기까지 한다는 무서운 질병이라고 하니 수술까지 해야하는 게 아닐까 걱정을 하는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치료제는 아직 없다. 감기치료하듯 약으로 치료하는 것이라고 알려주면 덜 무서울 듯 하다.

어린이는 더 위험한가? 사실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서 조심해야 할 듯 하지만 어린이보다 연세가 많으신 기저질환 환자분들이 더 위험하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예방수칙 잘 지키면 씩씩하게 지내면 될것 같다.

코로나 19의 예방수칙은 꼭 지킬 수 있도록 자주 상기시켜 줘야 할 것 같다.

3. 코로나19 때문에 답답하고 화가 나요

코로나19에 걸려 몸이 아픈 환자 뿐만 아니라 걸리지 않아도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많다. 코로나 블루라는 신종어가 생길 정도로 우울증 환자들이 늘고 있다. 아이들 또한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집에서만 지내야 하는 상황에 많이 답답함을 느낄 것이다.

또한 친구가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어떻게 친구를 대하면 좋을지, 언제부터 친구와 다시 놀 수 있을지 등등 아이들이 궁금해 할만한 모든것을 설명하고 있다. 이제는 학교에서도 코로나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라 아이가 대처방법을 알아두면 좋을듯 하다. 마음의 병이 생기지 않게 집에서도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마음을 건강하게 돌봐야 겠다.

4. 학교에 날마다 가고 싶어질 줄은 몰랐어요

방학처럼 학교에 안가면 마냥 좋을 줄 알았던 아이들. 하지만 학교에 못가는 시간들이 길어지고 온라인 수업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학교 등교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있다.

이책은 또한 온라인 수업시 공부하기 힘들다면 어찌해야 하는지와 함께 학교에서 감염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것들을 알려준다. 그리고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어찌해야 하는지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어떤 준비를 하는지 호랑이 선생님이 자세히 알려주니 아이들 머리속에 쏙쏙 들어갈 것 같다.

사실 집에서의 예방규칙은 보호자의 감독하에 지켜지지만 학교에서는 잘 하고 있는지 걱정될 때가 많다.

아이와 현재 학교에서 어찌하고 있는지 이야기해보고 주의해야 할 것들을 좀 더 자세히 알려주면 좋겠다.

이 한권의 책을 통해 코로나19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있었다. 덕분에 걱정보다는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빨리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해서 우리아이들이 자유롭게 학교에 갈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서평이벤트로 무상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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