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 어린이를 위한 수업
이정호 지음, 방인영 그림 / 푸른날개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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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나누고 협동하는게 당연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핵가족화 되어가고 개인주의가 만연해지면서 아이들에게 함께 살아가는게 무엇인지. 나누는게 무엇인지 배려가 무엇인지 가르치는것은 커다란 숙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 또한 왜 서로 배려하며 도와가며 살아야 하는지 설명하기 힘들었는데

 

때마침 《공동체 수업》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

 

어린이를 위한거다 보니 접근하기 쉽게 되어 있더라고요

 

첫번째로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문제를 인식시켜 줍니다.

 

사실 아이들은 문제인지 조차 인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건 다시 생각해보자"

라며 아이들에게 상기 시켜줍니다.

 

그리고 아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네요.

 

 

물론 아이의 사고를 전환시켜 줄 수 있는 부연 설명도 빼놓지 않고 해줍니다.

 

가끔..어찌 설명해야하나..고민에 빠질때가 있는데 대신 친절히 설명해줍니다.

 

그후 아이 스스로 생각해보기!!!

 

스스로 생각하고 반영할 수 있어야 진짜 변화가 찾아오겠죠???

 

아이교육에 있어 이런 부분은 꼭 필요한거 같습니다.

 

 

 

아이가 고민해 봐야할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그중 친구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이가 첫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교우관계가 아닐까요??

 

친구를 잘 사귈수 있는 아이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도 있습니다.

 

수줍음 많은 저희 아이에게도 교우 관계가 가장 큰 걱정거리 였습니다.

용기를 내서 친구에게 손 내밀 수 있다면 더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겠지요

 

그리고 친구를 사귄 후엔 어떻게 해야할까요??

 

왜 친구에게 친절해야 할까요??

작은 말한마디에도 상처받을 수 있는 우리 아이들

서로 예의를 지킬 수 있어야 겠지요.

 

상대가 나쁜말을 한다고 같이 나쁜말을 하면 서로 상처만 생길 뿐입니다.

 

하지만 먼저 예쁜말로 친절하게 대응하면 친구관계는 더욱 좋아질 것 입니다.

 

 

"규칙은 꼭 지키자"

아이들은 규칙은 알지만 자신에게 불리해지면 눈감으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건 사실 어린이만 아니라 어른도 그렇겠지요.

 

사소한 규칙은 지키지 않아도 될까요?

게임을 하다가 룰을 어기면 어떻게 될까요??

 

규칙이 없는 곳은 엉망이 될거고, 게임은 더이상 할 수 없게 될것 입니다.

 

사소한 규칙부터 지키는 습관이 차곡차곡 쌓여서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하겠지요

 

 

"1등이 전부는 아니야"

 

사실 아이들은 아주 어릴때부터 경쟁 관계에 놓이게 됩니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친구들을 단순히 이겨야하는 경쟁자로 여기는게 맞을까요??

 

무조건 잘 해야만 할까요??

 

경쟁보다는 협동이 중시 되는사회.

 

어른들의 이기심에 아이들이 병들어 가는건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그외에도 왕따에 대처하는 자세. 차별과 양보. 나눔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책을 읽으며 우리아이가 조금 더 따뜻한 아이로.

 

조금더 남을 배려할 수 있는 아이로.

 

차별과 무시가 나쁜것인지 아는 아이로

 

이기적이지 않은 아이로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서평 이벤트로 무상 제공 받아서 작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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