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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 (양장)
백온유 지음 / 창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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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해당 글은 창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

페퍼민트라는 제목과 표지의 그림이 청량하고 싱그러운 이야기 일거라는 짐작을 하게 했다.
그러나 내용은 오히려 씁쓸하고 어찌보면 암울했다.

전염병의 후유증으로 인해 식물인간이 된 시안의 엄마. 그를 간병하며 평범한 고3의 생활은 할수없었던 시안.
가족처럼 친하게 지내던 해원(지원)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 잊고지내다 우연한 기회에 다시 만나게된다.
시안의 엄마에게 병을 전염시켰던 해원의 가족.

피해자와 가해자인듯하지만
시안의 엄마 상태를 알게되면서 상황이 역전된다.

코로나 시국을 살아낸 우리로서는 전혀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전염병, 전파자, 후유증..
서로를 의심하고 미워하고
분명 그안에 상처받고, 지금도 아파하는 사람이 있을것이다. 해원처럼
또한 그로인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아픈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아픈사람을 간병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누구나 될수있는 상황이라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에 조금이나마 암울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시안을 보며 마냥 어둡게 끝나는건 아니라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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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리더 - 사람의 마음을 읽는 자 스토리콜렉터 68
크리스토퍼 판즈워스 지음, 한정훈 옮김 / 북로드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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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타인의 마음을 읽는 특별한 능력(초능력)이 있는 존 스미스.

그 능력을 발휘해 CIA를 위해 일하다 그만두고
돈 많은 사람들을 위한 개인업무를 시작한다.

그러던 중 유혹적인 제안(외딴섬을 죽을때까지 대여)을 받고, 의뢰인 회사의 전직원이었던 프레스턴의 머리속에 든 내용을 지우는 임무를 맡게되는데.. 너무 쉬운 일이라고 생각했던 임무가 목숨이 위험한 상황까지 놓이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ㅡ

우선 마음을 읽는다는 소재가 신선하고,
마음이나 생각을 조종해서 특별히 총,칼을 이용하지 않고 상대를 공격하는 장면들이 인상적이었다.
(그러면서 그 능력이 부러웠다.😁) 하지만, 글의 전개가 주인공 시점이다 보니
내가 주인공이 된듯한 인물과의 밀착은 좋으나
긴박함부족이나 사건흐름의 불연속적임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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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뺏는 사랑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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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도 느껴진다.
뺏는 사람이 있을거고, 뺏기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걸

주인공 조지는 평탄하게 살아간다.
어린시절부터 절실한건 없는..
그냥 진짜 우리가 아는 평범하고 안정적인 삶.

그에 반해 리아나는 절박하다.
너무 끔찍한 현실이라 타인이 희생되더라도 벗어나고 싶다.
읽다보면 얼마나 절박하면 저런 무서운 행동까지 하게 될까
불쌍하면서도 대단하다고 느낀다.

그런데 조지는.. 20년만에 만난 첫사랑이라고 해도
말도 안되는 부탁을 들어주고, 목숨을 건다.
멍청한걸까..진짜 이런게 첫사랑이라 그런걸까..집착일까

조지의 리아나를 향한 맹목적 믿음?으로 인해
리아나는 작전에 성공하게 된다.
그후에는 리아나는 잘살까?

책이 주인공 조지의 시선으로만 쓰여있다보니
리아나의 마음, 생각이 좀 많이 궁금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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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1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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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성균관의 뒷이야기..근데 성균관이 쬐끔 더 잼난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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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빌리어드 1
장소영 지음 / 청어람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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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정말 소장하고싶어서 결국 사고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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