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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오르는 언덕
어맨다 고먼 지음, 정은귀 옮김 / 은행나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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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과거에서 내딛는 미래를 향한 희망찬 발걸음..
그 모든 찬란한 순간을 느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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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사
예브게니 보돌라스킨 지음, 승주연 옮김 / 은행나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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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소설이라........ 솔직하게 처음 읽어본다.
세계문학은 종종 접혀보았는데, 어려웠고,
그 시대적으로 공감이 되지 않아 읽지 않았던 이유도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순간.. 전혀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 사람의 일대기.... 인노켄티의 과거, 현재, 미래의 일기를 읽으며 충격을 받았다.
액체질소? 냉동인간? 사랑? 비행사? 인간의 본질? 역사?
여러가지 의문을 가진다.

인노켄티와 그의 주치의 가이거의 만남과 그들의 대화를 보면, 그 1900년대의 러시아의 시대배경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1900년대와 1999년대의 급작스런 변화에 적응해 가려는 주인공을 보면서.. 많은 감정을 가지게 되었으며 나였다면 절망적이지 않았을까 슬퍼지는 스토리이다.

인간의 모습은 어떠한 이유로 존재하며, 사람이 간절히 바란다면 그 모든것을 이루지 못 할 일이 있을까.. 하는 희망을 꿈꿔본다.

책을 읽고 느낀 제목은... 주인공이 꿈 꾼 미래이기도 하지만, 아마도 그의 백년가까이 되는 시간을 넘게되는 그런 의미를 담고 있는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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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사
예브게니 보돌라스킨 지음, 승주연 옮김 / 은행나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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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소설.. 처음 만난 책
우리들의 미래의 모습일까?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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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모험 - 청춘의 산티아고 순례 에세이
이우 지음 / 몽상가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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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히 대학시절 알게된 순례길걷기...
그것이 뭔가 어려운 여행.. 빡센 배낭여행.. 이라고만 상상해왔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정말 나에게는 판타지 이야기와 같은 그런 모험 속의 여행이며, 그 순례길을 걷고 있고, 걸었던 이들의 에피소드를 듣노라면 시간이 가는지 모른다.
나도 그들의 도전에 응원을 하고 있고, 부러워했는지도 모른다.
그 부러움이 모험에 대한 용기였는지, 그것을 경험하는 에피소드였는지..
하지만, 나도 무의식 중에서 갈망하고 있었다는 것은 분명했다는 것을 이번 책을 통해서 깨달았다.

막상 하고자하기엔 너무나 먼 현실이다.
꿈도 꿀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에피소드들을 풀어내는 이들의 이야기들 들으며 대리만족하고 있었나보다.
이 책도 그래서 나의 독서리스트에 올랐다.

당신에게도 가슴 설레는 모험 이야기가 있나요?
띠지에 적힌 질문에.. 나는 답할 수 있다.
신랑과 함께 신혼여행에서 이룰 수 없었던, 유럽배낭여행이다.
결혼1주년으로 떠난, 10일여정의 우리만의 청춘여행이다.
은행돈으로 계획한 무모했던 여행의 시작은..
걷기도 많이 했고, 낯선 언어에 힘든 시간이었지만
아직도 그때를 그리워한다.
그때 느낀 나의 마음처럼 순례길을 걸었던 이들의 산티아고 그리움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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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말하고 싶은 것들 - 인간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
김경훈 지음 / 시공아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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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과거부터 기록을 남겨서 간직하고, 알리기를 원했고, 그것이 바로 우리가 가지게 된 역사의 증거가 될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역사 속의 기록을 남긴 로이터통신의 사진기자 출신의 작가가 남긴 그가 쓴 책이다.

기록은 역사적으로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나, 공적으로나, 중요시 되어왔다.
지금은 이제 사진이 없이는 말 할 수 없는 시기까지 왔다.
누구에게서나 기록되어지고, 쉽게 언제어디서나 남길 수 있는 그런 기록의 사진들....

이 책에서는 그런 사진을 개인적인 기록이 아닌 역사의 기록으로 남겨진 흔적을 이야기하고 있다.
읽다보면 퓰리쳐상을 받은 사진들의 정당성과 이유를 더불어 알게 되기도 한다.

기아에 허덕이는 앙상한 아이의 사진에서부터 전쟁이라는 이유로 살인이 묵인되어진 사진, 그리고 획기적인 달착륙 사진까지 우리는 이 모든 역사와 함께한 사진들을 통해서 단면적이 모습뿐만 아니라, 알 수 없었던 사진 뒤의 이야기까지...
사진의 모습 그대로가 아닌, 가짜의 사진들의 진실된 역사까지...
알고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모든 사람들은 보여지는 것에만 노출되어 쉽게 판단하는데 그치지 않고, 숨겨진 뒷 이야기의 사실을 제대로 알고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느꼈다.
모든 것이 보여지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노출되는 모습으로 쉽게 남을 비판하고, 악성댓글을 남기는 디지털시대에 우리는 더욱 유념해야 할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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