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 목숨을 걸고 기록한 사실 고전맛집 2
김찬곤 지음, 권아라 그림 / 사계절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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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인 울 아들 요새들어 역사에 관심을 보인답니다.

특히 조선시대에 대해 궁금해 하여 가끔 그 시대에 왕에 대해 물어볼때가 많답니다.

역사에 관심이 없던 울 아들이 갑자기 관심을 보이니

울 아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책을 찾던 중

 조선왕조 실록-목숨을 걸고 기록한 사실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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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실록은 조선의 왕에 대한 기록과 왕과 함께 정치를 했던 신하들에 대한 기록을

세세하게 담고 있기에 조선시대를 바르게 알아갈 수 있어

울 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는생각이 들었답니다.

울 아들 책의 표지를 보더니 왜 목숨을 걸고 기록한 사실일까? 조선왕조실록은 누가 썼을까?

어떤 방식으로 써졌을까?”하고 궁금증을 말해주네요. 

! 울 아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을 해결하기 위해  조선왕조실록을 읽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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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실록은 1대 태조부터 25대 철종까지 427년간에 걸쳐 기록한 것으로

1893888책이나 되는 방대한 양을 가지고 있답니다.

다른 나라에도 실록이 있지만, 조선왕조실록만큼 방대하고 내용의 상세함에서 따라올 수 없답니다.

또한, 한번 실록을 편찬하면 절대군주라도 함부로 볼 수 없다는 원칙을 지켜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까지 오르게 되었다니 울 아들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하네요.

그리고, 태조, 세조, 연산군이나 광해군에 대해 안 좋은 점을 우리가 알 수 있었던 것도

조선왕조실록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하네요..

왕들이 간섭을 하지 못하게 되어 있었으니 있는 사실을 그대로 적어놓아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라고 조선왕조 실록을 적은 사람들이 너무나 대단하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답니다.

사관에 의해 쓰여진 조선왕조 실록은 아이들이 이해하기는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내용인데,

사계절에서 나온 조선왕조 실록-목숨을 걸고 기록한 사실

다른 책에서 보았던 방식의 그림이 아니라

 독특한  방식의 그림과 함께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설명해주고 있어서

 울 아들 조선왕조실록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내용이 들어 있는지, 어떤 역사적 의미가 있는지를 알아가는데 

조금은 쉽게 재미있게 지루하지 않게 알아갈 수 있었답니다.

조선의 역사를 공부하는데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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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의 주요 행사를 기록한 의궤, 조선총독부에서 제작한 조선고적도보의 기록 사진,

동궐도의 화려한 궁궐 그림, 고지도까지 다양한 자료들을 수록해놓아서

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조선왕조 실록을 읽으니

더욱 더 쉽게 이해하고, 조선왕조실록에 대해 관심을 더 갖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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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에 나오는 조선왕조실록 이야기에서는

조선의 금주령, 조선의 담배 필화사건, 천문현상기록등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재미있는 내용을 추려

이야기로 풀어주니 울 아들이 너무나 재미있게 봐주었답니다.
어려운 조선왕조실록을 쉽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사계절 조선왕조 실록-목숨을 걸고 기록한 사실을 통해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이를 통해 울 아들이 궁금해 하는 조선왕조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울 아들 조선왕조 실록을 통해서 우리가 조선왕조의 역사를 볼 수 있었던 것은

사관들의 힘이었다고 하면서 왜 목숨을 걸고 기록한 사실이었는지 이해가 된다고 하네요.

목숨을 걸고 있는 사실을 적어주었기에

우리가 조선왕조를 똑바로 이해할 수 있는 거라고 하면서

사관들이 너무 대단하고,  너무 고맙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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