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타 어서 타 호야랑 놀아요 3
구로이 켄 글.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어서 타 어서 타” 책은 탈것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답니다. 그냥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탈것이 나오기 전에 호야가 쓰는 모자와 책에 나오는 소리를 보고선 다음장에 나올 탈것을 맞출 수 있는 재미가 있답니다. 28개월인 우리 딸은 아직은 맞추지 못하고 바로 뒺장을 넘기고 보고는 “엄마~! 오토바이야. 엄마 경찰차야~!!” 하면서 말하더라구요. 하지만, 5세 울 아들은 모자를 보고는 다음엔 어떤 탈것이 있는지 척척 맞추더라구요. 그만큼 차를 타는 사람들의 특징을 잡아서 그림으로 표현해놓아서 나중에는 아이들에게 직업을 설명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랍니다.

맨 마지막장에 길에 다니는 여러 가지 탈것들이 나와서 우리 딸은 손가락으로 하나씩 집어가면서 차의 종류를 말하고, 모르면 물어보기도 했답니다. 아이들에게 여러종류의 차를 보여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우리집 방에는 아이들이 탈것이 없자 우리 딸 저도 호야처럼 뭔가를 타겠다고 하더니 잠자리를 깔아놓은 베게에 앉아서 “자 출발 합니다.. 꽉잡으세요.. 부릉부릉~!!” 하면서 호야책을 따라하는 우리딸.. 베게를 타고 다니면서 너무 즐거워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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