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난 좋은 얼마일까?

즐거운 나의 집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7년 11월

공지영씨의 소설을 좋아했다.
그냥, 줄줄 잘 읽히기 때문이랄까?

나느 그렇다.

그녀가 3번 이혼을 하고, 성이 다른 아이들을 키우는 얘기를 소설로 썼다.

참 용감한 분이다. 작가라는 사람이..

자신의 얘기를 그렇게 담담하게..

쓸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것이 진실된 얘기가 아니라도 말이다.

그렇게 스스로를 담담하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있는 주변의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잘 하려고 하면 할수록...이붓딸과 멀어지는 계모의 얘기...

공감이 간다..

나두 우리 아이에게..사랑하며 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살아가고 싶다.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물웅덩이 ㅣ 킨더랜드 뉴 자연스쿨 73
그레임 베이스 글.그림, 고수산나 옮김 / 킨더랜드 / 2007년 7월

구입 동기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는데..

집중을 잘 하지 않는 우리 아기가..

열심히 보는 것이었다.

같이 보니..그곳에 여러 동물들이 숨어있는..

찾아보는 그런 책이다.

여러 동물들에 대해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고..

그림이지만..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