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를 읽으며, 마치 글의 화자는 우리안에 있지만 잊고 살아 그존재조차 의식하지 못했던 영혼을 일깨우는 새벽의 물소리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때로는 조용히 귀기울이지 않으면 너무 세밀한 음성이라 그 움직임조차 하찮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러나 자주 그리고 여러번 만날수록 그림을 보는 눈이 생기듯 마음을 보는 눈이 밝아지기도 했다. 욕심과 망상을 벗어낼수록 영혼이 맑아진다면 이 책은 영혼의 세안제로서 그 역활이 제격일듯하다
유치원 아이들도 만들만큼 조립과정은 쉬우나 견고성은다소 아쉽습니다. 재질이나 색감은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