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도 뻔하지 않은 전개와 결말이 기억에 남는다. 결코 평범하지 않네. 다만 7년의 밤, 28, 종의 기원을 연달아 읽는 것은 피로감을 느끼게 한다. 자극적인 마라탕을 3끼 연속으로 먹는 느낌이다. 맛있는건 사실이니 다른 음식과 골고루 먹기를 추천한다
여러 작가의 글쓰기를 간결하게 소개해서 좋다. 그체적인 방법론은 작가마다 다르지만 고통적으로 말하는것을 알겠다.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쓰고, 한번에 완벽을 기대하지 말고. 무엇보다 남을 의식하지 말고 본인이 좋아하면 하라.그리고 나같이 한국문학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 좋은 작가와 작품을 소개해 줘서 좋다. 이 책에 소개한 작품을 읽는 새 목표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