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흐름을 묘사한 소설이라는 것을 알고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그 흐름에 올라타기가 쉽지 않음. 하지만 그런 의식의 흐름이라는게 사실 나의 일상을 돌아보면 더 자연스러운것 같다. 언제나 머리속은 여기저기 뜬금없이 다양한 주제들을 뛰어다니고 한번 꽂힌거를 따라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