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 장을 덮으며 많은 위로를 받았달까? 오늘 슬프지 않은 사람도, 가끔 슬픈 사람도, 한참 슬퍼했던 사람도, 왠지 슬퍼질 것 같은 사람도 읽어도 좋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슬픔은 나누면 반으로 줄고 기쁨은 배가 된다는 말을 고치고 싶다. 슬픔이 줄어드는게 핵심이 아니라 책이든 sns든 인간 존재건 위로받을 수 있다면 슬플때는 슬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