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공부하는 머신러닝 + 딥러닝 - 케라스와 파이토치로 1:1 과외하듯 배우는 인공지능 자습서, 별책 용어노트, 저자 직강 유튜브 강의 제공 혼자 공부하는 시리즈
박해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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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그 동안 머신러딩, 딥러닝에 대한 책을 여러권 보았는데, 책을 처음에 보면 꼭 Python 기초 문법부터 시작을 해서 본격적인 머신러닝은 뒷편에 30% 정도로 소개하고 끝나는 책이 많았다. 최근 AI 도서에서는 많은 양의 데이터로 여러가지 머신러닝 방법을 소개한다. 정말 신기했고 결과물은 환상적이였다. 하지만 이 코드로 응용을 하기에는 데이터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했다.

이번에 공부한 도서 '혼자 공부하는 머신러닝+딥러닝'은 스토리가 있는 도서다. '혼공머신'이라는 친구가 정말 간단한 데이터로 머신러닝을 시작한다. 이후 데이터도 복잡하게 하나 하나 늘어나며 미처 생각치 못했던 이상 결과물에 대해서 하나 하나 고쳐나가는 모습으로 점점 머신러닝을 이해해 가게 된다.

기존에 AI를 공부하면서 계속해서 수학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데이터에 대해서 더 공부를 해야겠구나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다.

물론 이 책을 난이도가 쉬운 데이터로 부터 학습을 했다고 해서 나의 부족했던 면이 나아지는 것은 아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했을 뿐이지 중간 중간에 나오는 수학적인 용어가 나와서 파이썬에서 numpy로 쉽게 결과값을 얻어내지만 '왜?'라는 궁금증 까지는 해결되지 않는다. 수학책이 아니니 이부분은 내가 따로 학습해야 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다른 AI도서와는 다르게 중간 중간에 데이터 검증이 자주 나오는데 '산점도'를 이용해서 이해하기 쉽게 검증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머신러닝 까지는 어떻게 어떻게 넘어는 갔지만 역시 AI는 쉽게 얻을 수 있는 지식은 아닌 것은 확실한 것 같다.

Java 개발자로 코드를 학습하는 것은 쉽지만 학습하면서 학창시절 수학 공부하는 것만 같았다. 그만큼 내용이 쉽지 않다는 말입니다.

1독으로 배불리려는 욕심이 과했던 것 같아, 한번 정리해보고 다시 처음부터 놓치고 지나간 부분을 찾아 다시한번 복습해서 진짜 내것으로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아야 할 것 같다.

너무 쉽게 AI를 공부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고 어려운 상황을 쉽게 풀어 쓰려고 하는 작가님의 노력이 보여 글자 하나 허투루 넘길 수가 없는 책이 였지만 허투루 넘기게 되었..

아무튼, 도서의 중간 지점부터는 한페이지가 넘어가기가 쉽지 않았으며 뒤로 갈 수록 눈으로만 보게 된다.

소스코드만 마냥 따라 칠 수는 없기에 도서만 읽고 추후에 다시 시간 내어 이해하며 보고자 한다.

기존에 나와있는 도서보다는 상황설명부터 스토리 텔링 형태로 풀어나가 이해하기가 수월했다.


AI 개발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 도서를 먼저 보고 볼 만하다면 더 깊이있게 공부를 해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이 AI 개발 시작의 길잡이가 기꺼이 되어줄 책이다.

도서의 앞부분만 보고 머신러닝을 판단하지 말고 적어도 중간까지는 살펴보기 바란다. 앞부분 보고 별거 아니네 하고 섣부른 판단을 하지 않길 바라며 AI에 관심이 있는 모든 개발자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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