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의 노래 - 마음에 용기와 지혜를 주는 황선미의 민담 10편
황선미 지음,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림 / 비룡소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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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미작가의 대부분의 동화를 좋아하고 이보나 작가의 그림체도 그 자체로는 아름답지만 인어의 노래는 기대에는 약간 못미치는 느낌이었습니다. 비슷한 주제의 동화도 섞여 있고 몽환적이면서도 환상적인 그림을 기대했는데 그림 내용은 현실적인 느낌이어서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동화에는 동화내용이 그대로 살아나는 그림을 기대하는 건 무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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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군 2019-04-13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별로였는데 완곡하게도 썼네
 
인어의 노래 - 마음에 용기와 지혜를 주는 황선미의 민담 10편
황선미 지음,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림 / 비룡소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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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을 믿으니까 글도 그림도 좋을 것 같아요. 두근거리며 도착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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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사랑의 여러빛깔'로 소제목이 붙은 이 책은

여러 유형의 사랑을 작가들의 개성에 따라 표현한 명작모음집이다.

이문열씨가 엄선한 여러작품들은 전에 단편집에서 본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었다.

나이가 들고 사랑에 대한 느낌이 20대때와는 완연히 다른 것을 느끼며,

여러 신선한 사랑유형들을 보면서 어린시절 그 글을 읽었을 때의 설레임과 동경 또한 되살아나는

느낌이었다. 

시간이 없어 길게 쓰지는 못하지만

다시 논할 기회가 있겠지....사랑의 여러빛깔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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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기도로 남편을 돕는다
스토미 오마샨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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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2000년에 샀던 이 책을 다시 열어봅니다.

오늘은 누군가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이 책을 찾아보았습니다.

늘 남편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그보다 먼저 말을 하게 되고, 참았다가  말한 것이 먹히지 않을 때는 스스로 화가 나서

하나님을 원망하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다시 이 책을 읽어보면서  맨처음 이 책이 교훈한 것을 다 잊어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정'이 하나님이 주신 가장 기본적인 공동체라면 이 공동체에서 자신의 몫을 다하지 못하면서

스스로가 성공했다고 느끼기는 힘들겠지요.

그 몫이라는게 사람의 능력으로는 늘 부족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구해야지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족한 자신의 몫을 채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아내 스토미 오마샨의 깨달음을 통해서 부부끼리 대화가 부족하며

심지어 미움때문에 남편을 위해 기도하지 못하는 아내들이

다시 힘을 얻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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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군 2019-04-13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바른생활은 드러내고 어둠의자식은 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