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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보다 더 힘센 것 ㅣ 더 나은 세상 1
안선모 지음, 박현주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22년 8월
평점 :
둘째 딸아이와 청어람주니어 신간를 먼저 만나보았답니다.
이번에 만나본 책은 <코로나19보다 더 힘센 것> 이라는 책입니다.
코로나19보다 더 힘센 것
안선모 글/ 박현주 그림
청어람 주니어
차례
금방 끝나겠지 하던 코로나19는 횟수로는 4년이지만 만 2년이 지났네요..
아직도 마스크를 벗지못하고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지만 코로나보다 힘센것이
있다고 하니.함께 동화책 속에 주인공들을 만나 보아요~
책속 주인공은 혜수는 13일의 금요일에 생일을 맞았어요.
학교 가는길에 절친 윤아를 만났어요.
코로나로 인해 학교 등교하는 날이 일주일에 3일밖에 안되서
친구를 만나면 무척이나 반가웠답니다
혜수는 윤아랑 친하게 지내면서 또 다른 세상을 알게 되는것 같다는 생각을 하네요~
혜수는 생일을 맞았어도 생일파티도 못하고,
같은반 친구들의 생일 축하 노래도 못들어요.
비말때문에 함께 노래 부르는건 힘들기 때문이에요~
선생님도 아이들이 마스크를 쓰니 누가 누군지 모르네요.
생일 맞은 친구 이름을 부르면서 일어나 보라고 하네요~
친 윤아와 함께 놀 생각으로 기대에 부풀었지만.
만나기로 한 친구 윤아에게 소식이 없고 학교에서는 뜻밖의 연락이 도착해요..
여러가지 일로 마음이 복잡해진 혜수는 결국 예전 2학년 일까지 떠올리게 됩니다...
자가격리 문자를 받고 학교에서 같은 학년 친구들이 단체로 검사를 받게 되는데요.
엄마들은 누가 확진자인지 너무 궁금한가봐요.
명탐정 못지 않게 탐정놀이를 한답니다.
혜수와 친구들은학교에 가지못하고 자가격리중에 원격수업과 줌수업을 하지요.
줌수업을 하면서도 윤아의 창에 얼굴을 볼 수 없어
혜수는 윤아를 걱정하게 됩니다.
연락이 안되는 친구를 걱정하는 혜수는
친구와 무사히 만날 수 있을까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과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삶이 크게 변했구나
확실히 느껴지더라구요.
그래도 변하지 않은건 많아요!
책속의 친구들처럼 멋진것이 있더라구요!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의 생활을 들여다 보고
저의 지난날을 되돌아보았어요.
코로나 확진자 무서운것도 아닌데 왜이리 너무 예민하게 군것 같더라구요
책속의 학부모들처럼요 ㅠ
주변에 코로나 걸리지 않은 사람을 찾기도 힘든것 같아요.
방역수칙도 잘 지키고 치료도 잘 받으면 되는건데 말이죠!
코로나 사라지길~~
책을 읽은후 독후활동지를 풀고 있어요.
재미있게 책도 읽고 독후활동지를 풀면 책의 내용을 되짚어 보고
배경지식까지 익힐수 있어 풍성한 독서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 딸 아이의 느낀점 ★
코로나 19에 익숙해진 상황속에서
코로나가 이렇게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을 몰랐고
엄마들이 확진자를 찾는것 보니 조금 짜증이 났다.
그리고 온라인 수업을 할때 혜수가 반박을 하여
계속 대화를 이어나가는게 재미있고 신기했다.
코로나보다 힘쎈건 책속에서 소개해주는 것 말고도 많다.
대표적으로 엄마의 잔소리다. 엄마의 잔소리는 매우 위력이 쎄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끝나고 마스크를 벗고 편안하게 대화하며
지내는 날이 왔음 좋겠다.
<코로나19보다 더 힘센 것>출간이벤트 굿즈로 원형 거울을 증정한다고 하는데요.
작은 크기로 사용하기 편하고
주인공 그림이 들어가 있어 넘 귀엽더라구요~
<코로나19보다 더 힘센 것> 책을 통해
코로나19보다 더 힘센것을 발견하고 지켜나가는 과정을 통해 어떻게 해야
나와 내 주변 사람 모두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지 생각하게 해 주는 책이 여서
아이도 저도 읽고 난 후에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코로나19보다 더 힘센 것> 책을 통해
다른 분들도 저의 딸과 제가 느낀 미소를 느껴 보시면 좋겠어요!
더운 여름에 코로나도 이기고 더위도 간깅하게 이겨내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