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교과서 인물 : 주시경 - 나라와 우리말을 사랑한 한글학자 이야기 교과서 인물
이재승.양수영 지음, 신슬기 그림 / 시공주니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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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교과서 인물

나라와 우리말을 사랑한 한글학자 주시경 책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딸아이가 작년 4학년때 학교에서 온책 읽기를 했었답니다.

그때 만나본 책 보다 고학년이 읽기에 너무 좋은것 같아요.

우선 정보도 많구요.


이재승, 양수영 글

신슬기 그림

시공주니어


읽고 싶다 해서 주시경을 주문했더니~ 한참동안 학교에 적응하는라 책만 이리 저리 만지다

뒤늦게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요즘 안경도 적응하는라 활자 많은 책은 살짝 등한시 하더니~

재미를 점점 붙이고 있는 중이랍니다~


차례

작가의 말과

주시경을 찾아 가다를 시작으로 책을 열고 있어요~~

책을 읽고 큰딸아이는 "주시경을 찾아가다"

작년에 한글날을 맞이 해서 엄마들이 이끄는 독서동아리에서

지방에 사는 저희들의 프로젝트 체험학습을 참여했던게 너무 너무 기억에 남든다는 딸아이~

엄마랑 함께 한글 가온길 중 주시경 마당에 대해 이야기 했답니다.


큰 딸아이는 미리 경험 하고 나니 책 읽는 시간이 즐거웠다고 하네요~




역사 한고개

개화기 우리나라의 상황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개화기의 정의, 갑신정변, 갑오개혁 을미사변...등을 잘 설명 해주고 있어요






역사 한 고개

주시경의 제자들

외솔 최현배, 가람 이병기, 한별 권덕규, 백연 김두봉 등 주시경의 많은 제자들이 우리나라 국어 연구에 큰 업적을 세웠답니다.



황해도 봉산군 무릉골에서 태어나 13살에 부모의 품을 떠나 큰아버지의 양자로 서울에서 자랐고 진사 이회종의 글방에서 한문을 공부하였다.

곧 한문의 필요성에 의문을 품어 머리를 깍고 배재 학당에 입학하여 신학문을 배웠다.

주시경은 언제나 배움을 놓지 않았으며 우리 한글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깨닫고 스스로 공부하여

독자적인 한글 이론과 문법을 개발하여 한글이 널리 쓰이는데 큰 역할를 하였다.

<독립신문>과 독립협회 활동을 통하여 독립운동을 시작하였으며 또한 우리민족이 어리석음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역사와 과학적인 사고, 여성의 교육 등에 힘을 썼다.

불러주는 곳이 있다면 망설이지 않고 달려가 20곳이 넘는 학교에서 한 주에 40시간이상 강의 하였으며, 최현배 등 위대한 제자들 을 길러 냈다.

짧은 삶 동안 한 사람이 한 일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많을 일을 하시고 떠난 주시경은 지금보다 더욱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다.



 

읽고 <주시경 >글자 꾸미기~ 한글을 사랑한 주시경 선생님께 아이 러브 한글이라 쓰다니

아직 깊에 생각하지 못하는것 같네요~




 

학교 독서마라톤에 한줄쓰기에도 써놓았네요~~

연계독서로 독후활동을 더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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