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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헤어지는 방법
이은정 지음 / 마음서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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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헤어지는 방법이라는 책은 안에 소제목이 들어있고 그 안에 각각의 다른 인간관계를 보여주고 있고 친구사이, 부모와 자식, 부부, 마을사람들과의 사이 등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처음에는 다소 잔인하게 마무리가 되어서 정말 인간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맞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뒤로 가면 갈수록 다른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이야기마다 다 매력이 있었고 읽으면서 어쩌면 내가 본 받아야할 점도 있었지만 이러지 말아야지 하는 부분도 있었다. 그리고 읽을수록 사람들 사는 것이 다 비슷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똑같은 부류의 사람은 꼭 한 명씩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을 통해서 그 사람을 대하는 나의 태도는 어땠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기도 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어떻게 했는지 반성을 하기도 했고 내가 했던 행동가 유사한 상황이 있었을 때 나의 생각과 책에서 나타난 심정을 비교해서 읽어보기도 했다.

사람들 사는 게 다 비슷하기도 하지만 조금만 한 걸음 물러섰다면 달랐을 것 같다고 생각이 된다. 한 걸음 물러나지 않고 들이박아버리는 성격도, 그저 참는 성격도 모두 다양한 사람들을 나타내는 것이니 누구의 잘잘못을 따질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기억하고 싶은 부분

- " 글쎄...... 그건 아주 심오한 얘긴데, 기억 위에 기억을 얹는 거지. " P.53, 완벽하게 헤어지는 방법 中 완벽하게 헤어지는 방법

- 솔직하게 말하란다. 가장 어려운 말이 진실이라는 것을 나는 열심히 익혀가는 중이거늘. P.230, 완벽하게 헤어지는 방법 中 개들이 짖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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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너 자신이 되어라
한화순 지음 / 한언출판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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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내가 왜 간호학과에 진학햇엇는지, 내가 간호학과와 잘 맞는 건지, 2년간 학교를 다니면서 어땠는지 등에 대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간호학과에 진학 한 후 진로에 대해서, 미래에 대해서 가장 많은 생각을 들게 해주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나는 '노력하는 간호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누구나 노력을 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일에 찌들어서 하는 노력이 아닌 내가 찾아서 하는 노력을 말이다.

최근 서장훈씨가 했던 말 중에
' 즐겁게 운동하면 최고가 될 수 없다.'라는 말!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와닿은 말이다.

과거의 한화순 선생님이 많은 눈물과 땀방울을 흘리며 견뎌온 임상에서의 시간들이 있기에 지금의 한화순 선생님이 있다고 생각된다.

이 책은 간호학과 선배님, 후배님., 동기들에게도 적극추천하지만,
간호학과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더 적극추천하고 싶다

이제 개강을 하게 되면 임상으로 실습을 나가게 되는데..
책을 읽기 전에는 설렘으로 가득했다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설렘과 두려움, 그리고 책임감이 많이 든다.

이 책을 통해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잊지 않고
잘 새겨서 앞으로 남은 2년간은 간호학과의 시간을 잘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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