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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 짜릿한 자유를 찾아 떠난 여성 저널리스트의 한 달에 한 도시 살기 프로젝트!
마이케 빈네무트 지음, 배명자 옮김 / 북라이프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프리랜서 기자이자 저널리스트로 활동중이였던 이 책의 작가, 마이케 빈네무트
그녀는 텔레비젼 쇼에 나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어마어마한 상금을 손에 쥐게 된다.
그 돈으로 무엇을할까 고민하던..그녀..사실은 실생활에 생활비로 사용할까 하는 마음이 들게되지만..
상금을 타면 어떻게 사용할것이냐는 엠씨의 질문에 상금을 얻기전 한 대답이 떠오릅니다.
바로 한달에 한도시에서 살아보기, 프로젝트. 그리고 계획을 실천하기에 이릅니다.
머리속에 떠오르는 도시 이름을 적고지도를 보면서 도시이름을 찾아적고
그렇게 도시들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계획은 딱 한가지 였습니다.
매달 1일에 새로운 도시로 가고 한달을 그 도시에서 살고 다시
다음달 1일에는 새로운 도시에 있을것.
그리하여 2011년 1월 1일 시드니에 있게 된 그녀... 사실 이런 일을 계획하는것은 쉽다고 할까?
아니 누구나 꿈을 꾸지만..실제로 일을 계획할수 있는 시기가 닥치고 돈이나 뭐든 상황이 주어져도
사실은 실천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다들 망설이는것이다.
그렇게 이 책에는 그녀가 실제로 겪은 일이 적혀있습니다.
그녀가 한달에 한도시에서 살기 시작하고 일년...
그리고 그 일년후에 그녀는 이 일에 대해서 웹블로그에 기재하게 되었고
블로그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인기가 있어지자 상도 받게되었고
책도 받게되었다.
제목에서 알수있듯이 그녀는 떠났고 그 긴 여행 혹은 생활에서 느낀것은 바로 자유이다.
또한 전세계의 다양한 12도시에서 한달에 한도시에서 살기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주변인들과 얼굴도 모르는 많은 웹상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응원을 받게되자
2014년에서 독일에 거주하면서 독일의 12도시에서 한달에 한도시에서 살기 프로젝트도
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이런 도전도 멋있고 그녀의 글을 읽으면서 나도 다양한 도시에서
살면서 문화도 겪어보고 다양한 음식 생활 사람들을 겪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누구나 꿈꾸지만 사실 현실에 발이 묶여서 많이들 하지 못하는 일을 한 그녀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녀는 또다른 한달에 한도시에서 살기 프로젝트를 계획중이라고 합니다
그녀를 응원하고 또 팬이 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