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의 세계사
사토 요우이치로 지음, 김치영 옮김 / 좋은책만들기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쌀만큼 인간에게 친숙한 음식재료가 또 있을까요?

한국인의 주식은 밥...그리고 세계 여러 인구의 주식을 담당하고 있는 바로 쌀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 세끼 쌀을 먹으면서도 쌀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

어떻게 재배되는지..어떤 종류가 있는지 어떻게 요리되는지.

그거 매일 밥을 지어서 먹을 뿐입니다

일본의 학자가 지은 이 책은 그런 쌀에 대한 모든것을 담고있습니다

한번도 쌀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 쌀에 대해

다시 생각할 기회가 생긴것에 감사했고

또한 이 책이 학문적인 책인줄로만 알았는데 막상 읽어보니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또한 쌀을 이용한 세계각국의 요리도 소개하고 있는데

그것도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모든 작물이 그렇겠지만

점점 더 진화해나갑니다

병해에 강한종이 살아남고 사람들이 더 즐겨찾는 종이 살아남습니다

또한 날씨 지형에 따라서 바뀌기도 합니다

쌀의 역사가 유구한 만큼  읽을거리고 생각할거리도 다양해집니다

사실 이런 학문적이고 마치 논문으로 써낼 요소를 가지고

일반인이 읽기 쉽고 재미있는 책을 만든다는게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그저 책상에 앉아서 공부한 내용을 글로 적은 책이 아니라
직접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수집한 자료를 모은 책이라서
더욱 재미있습니다.
쌀의 세계사가 참 흥미롭고
참 구체적이고 배울것도 많더라구요.
사실 쌀이라는건 원래 야생에 있던것입니다
그것을 인간이 재배해나가면서 재배벼로 바뀐것입니다.
이 책은 단순하게 쌀이라는 작물에 대해서만 배울것이 있는것이 아니라
세계각지의 기후 문화 요리문화까지..
정말 다양면에서도 배울점이 많고 공부할점이 많더라구요.

이곳에 나온 요리중에서는
다양하게 실생활에 응용해보고 싶은것도 많았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요리법이 있는데
왜 우리나라에서는 밥 아니면 떡 이렇게..먹을생각만 했는데
더 다양한 요리법으로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고 다양한 음식을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여자라면 이 책 읽으시면서 그 부분에서도 흥미를 많이 느낄것 같습니다

쌀이 종류가 참 다양하다는것을 외국에 잠깐만 가봐도 알수가 있습니다
찰기가 있는 우리나라의 쌀에 비해서
찰기없이 낱알낱알있는 쌀을 먹는 나라도 있고
참 다양한 쌀을 책으로 통해 만나니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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