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을 따르려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며, 누구든 목적의식이 가장 강한 사람이 항상 다른 사람들을 제압하기 마련이다.-257쪽
" 용감해지기 위해서는 마땅히 두려움을 먼저 느껴야 한다네."-410쪽
세상의 대부분의 일들은 생각을 깊이 해보면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다. 뜻밖이라고 말하는 일들도 곰곰 생각해보면 일어날 일이 일어난 것이다. 뜻밖의 일과 자주 마주치는 것은 그 일의 앞뒤를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는 증거일뿐.-40쪽
보통사람은 자기보다 열배 부자에 대해서는 욕을 하고, 백배가 되면 무서워하고, 천배가 되면 그 사람 일을 해주고, 만배가 되면 그 사람의 노예가 된다.--------2000년전 사마천의 말----163쪽
집안을 떠도는 먼지의 칠십퍼센트는 사람에게서 떨어져 나온 죽은 세포.-47쪽
"공부도 행복하게 해야 하는거야. 어떤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오늘을 불행하게 사는 거 그거 좋은 거 아니야. 네가 그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오늘을 견딘다면, 그 희망 때문에 견디는 게 행복해야 행복한 거야. 오늘도 너의 인생이거든. 오늘 행복하지 않으면 영영 행복은 없어."-48쪽
"책은 훌륭한 사람들이 쓰는 거잖아. 많이 배우고 그런 사람들이... 그래서 모자라는 내가 열심히 읽는다면 하나라도 더 배우겠지 싶어서...."-146쪽
"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렵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음을 아는 것이다."--작가의 말 中---343쪽
체호프가 말했어."이야기 속에 권총이 나왔다면 그건 반드시 발사되어야만 한다"고.이야기 속에 필연성이 없는 소도구를 끌어들이지 말라는 거지. 만일 거기에 권총이 등장했다면 그건 이야기의 어딘가에서 발사될 필요가 있어. 체호프는 쓸데없는 장식을 최대한 걷어낸 소설 쓰기를 좋아했어.-36쪽
선악이란 정지하고 고정된 것이 아니라 항상 장소와 입장을 바꿔가는 것이지. 하나의 선이 다음 순간에 악으로 전환할지도 모르는 거야.---중략--- 중요한 것은 이리저리 움직이는 선과 악에 대해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지.--------균형 자체가 선.-28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