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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인해 당신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고윤석 지음 / 산마을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사랑하는 그 사람을 생각할 수 있는 한장의 여유...

오랫만에 시집을 들었다...
차한잔의 여유와...그때 그시절을 떠올리며,,,

가끔은 슬픔에 빠질때도 있고, 싸울때도 있고,
그러나 그 모든게 사람이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그 사람으로 웃고 울고, 그리워하고....
인생이란 길위에 함께 가는 그 사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단하나의 이름....

한 여자를 사랑하고 한 생명이 선물처럼 나타나
가족이란 이름으로 다시 사랑하게 되는....
부모가 되어야 부모마음을 이해하듯 참 마음에 와닿는 한편한편...

오랫만에 사색을 즐기며 따뜻하고 포근함을 느꼈다.
글이란 참 무섭고 아름답다.
미소짓게 만들기고, 마음 아프게 만들기도...
그리고 여운을 남기기도 하니까....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