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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맞추다 - 딱 하나뿐인 것들에 대한 이야기
김미나 지음 / 특별한서재 / 2017년 9월
평점 :
딱 한번뿐인 것들에 대한 이야기

참 따뜻한 책을 만났다.
그동안 힘듬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는 따뜻함을....

살아가면서 참 많은 고민을 한다
그중에서도 참 많은 절제로 힘에겨울때가 있다.
결제의 의미는 저자의 말처럼 지금 이순간 원하는 것과
가장 원하는 것 사이의 선택이다...
그래서 나는 나름 나의 원칙을 세웠다.
순간의 자기만족에 의해 필요로 하는것인지
꼭 필요한 것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한 후 결정하려고 노력한다.

서로 같은 생각이라면 좋으련만...
사람의 마음은 모두 다르다보니 공감하면서도 공감할 수 없을지도...

뜻깊은 내용이었다.
사실 책을 소장하지 않게 된지 모래되긴했다.
무엇보다 책을 소장해도 다시 읽어보려면 큰 용기가 필요했다.
곁에 두고 가끔 아무곳이나 펼쳐볼 수 있는 책을 좋아하는 반면...
처음부터 다시 읽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 책은
소장가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곁에 두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제 다시 저자의 의미처럼 책에대해 생각해보려고 한다.

귀여운 한 권의 책이 마음에 소소한 즐거움과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