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는 난세의 영웅인가,


권력에 눈먼 간웅인가?


사실 지금껏 삼국지를 책으로 읽어보진 못했다.

어릴적 만화책 60권과 2010년에 방영한 95부작 드라마로 접했을뿐..

그 후로 삼국지에 빠져, 언젠가는 책으로 보리란 다짐은 했으나,

조조,사마의,제갈량,유비 등 인물 한명한명에 대한 도서만 읽게되고,

완전한 조합은 못하고 있던터라 이번 작품이 기대가 되었다.



조조의 어린시절부터 다루고 있는 이 도서는 그동안 모르고 있던 어린시절까지

다시금 알게 되는 조조란 인물의 됨됨이를 새롭게 알게 되었다.



사실 개인적으로 조조란 인물에 큰 매력을 느끼는건 아니다.

그렇지만 대단하다는 생가은 늘 해왔다.

사람들이 어떻게 평가하든 시기적절하게 온 마음을 한곳에 집중시키는

카리스마와 순간의 판단 등...



조조 집안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다. 그아버지에 그아들(?)

조조라는 인물의 아래에는 아버지라는 큰 밑바탕에서 차곡차곡 쌓여

영웅을 만든게 아닐까?



결국 그런 생각이 든다. 한 인물. 그인물이 간웅이던 영웅이던...

주변환경을 잘 이용하고, 사람을 잘 사귀고,

사회생활 역시 그것과 다를게 없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천하를 버릴지언정, 천하가 나를 버리지 못하게 할 것이다!"

정말 좋아하는 말이면서 무서운 말이다.

그리고 늘 생각하는건 나역시 저런 상황에서 저렇게 생각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

내가 본 나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본다. 
뒷내용이 너무 보고싶을 정도로 속도감있게 읽어나갔고, 

정말 깔끔한 문장력에 다시금 감탄하며....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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