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많은 여주와 상처 많은 남주가 만나서 서로를 구원하는 스토리...참 아름답다...여주도 그렇지만 남주가 마음에 진 응어리들이 많다보니 여주를 잘 믿지 않는데 당차게 밀고나가는 직진여주 때문에 여주한테 완전 감깁니다ㅎ
1, 2권 읽을 때는 당연히 빅터랑 잘 먹고 잘 사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마지막에는 피폐해져서 놀랐지만 이런 결말이 거의 없다보니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외전 출간되어도 좋을 것 같아요
오메가 차별이 심한 세계관입니다 오메가인권이 바닥이라서 예준이가 고생이 많다... 오메가버스 클리셰가 많이 나오는데 작가님이 클리셰를 잘 써서 재밌게 봤어요 공은 으른다정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