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신화 아틀라스 - 지도를 보면서 알아보는 세계의 열두 가지 놀라운 신화 세계 아틀라스
티아고 드 모라에스 지음, 김완균 옮김 / 사파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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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세계 신화 아틀라스

 

 

 

신화가 뭘까요?!딸램이에게 정확한 단어의 뜻을

설명하고자 네이버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어맛...그룹 신화가...ㅋㅋㅋ

 

어학 사전으로 정확히 알아본 '신화'

쉽게 말하자면 신비스러운 이야기입니다 

 

 

<세계 신화 아틀라스>는 이렇듯 지난 수 천년 동안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주고받은 다양한 이야기

(세상이 만들어진)들을 그림과 이야기로 담아 만든

책입니다 단순히 '신화'라는 흥미로운

스토리 뿐만아니라 신화에 담긴 역사와 문화,

토속 신앙,예술,기후 등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있어요

게다가 신화 속 세상이 실제로 어디인지도

알려줘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신화는 신비로운 이야기인 동시에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한반도가 만들어진 배경을 다룬 거인 신화책을

예전에 읽을 터라 다른 나라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며 이 책을 봤습니다

 

 

 

 

 

 

 

 

 

 

 

일단 세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가 있어서

대륙별로 어떤 신화를 간직하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신화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그리스 신화'부터

아즈텍 신화, 이집트 신화, 요루바 신화,야노마미,

일본,폴리네시아,북유럽,슬라브,아일랜드 신화 등

이름도 다양한 신화들을 볼 수 있어요!!

 

 

우리 나라에는 단군 신화가 있죠?!

이렇듯 다양한 대륙 속 신화들의 모습을 살펴보니

이름도, 생김새도,스토리도 엄첨 다양합니다

 

 

세계 신화는 처음 접하는 초딩 딸램이라서

신화의 다양성을 아는데 의미를 두고 책을 보았어요

 

 

 

 

 

 

 

 

 

 

 

신화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삽화~!!!

 

북아메리카 원주민 신화 중 세계가 거대한

거북의 등에 놓여있다고 믿는 원주민들도 있고,

또 어떤 부족은 코요테의 털로 땅을 창조했다고

믿는 등 이야기가 참 다양해서 신화 속 

캐릭터들과 배경도 무척 다양합니다!!

대한 빠트리지 않고 제작했기에

책의 크기도 참 커요!! 빅~~북!!

글씨에 금박을 입힌 양장본이

고급스럽고 튼튼해서 퀄리티도 대단합니다

 

 

 

 

 

 

 

지도를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신화를

선택했으면 여행을 떠나면 됩니다!!

​go go~~!!!

번호에 적힌 캐릭터들의 정보와 신화

이야기들이 자세하게 적혀있어서

세계 신화 입문책으로도 추천합니다!!!

 

 

 

 

 

 

 

 

 

 

블링블링하거나 귀여운 그림보다는

몬스터의 모습에 가까운 리얼한 모습들이

페이지 곳곳에 담겨있어서 재밌다고 웃기도 하고

무섭다고 찡그리기도 하고 놀라기도 했어요 ㅋㅋ

 

 

 

 

 

 

 

뭐가 그리 재밌는지...키득키득...

 

다양한 신화 이야기 만큼이나 이름도 재밌고

생김새도 웃긴 신화 캐릭터들!!

완죤 개성 만점~~!!! 

 

 

 

 

 

 

어~~라~!!! 아는 내용 발견!!!! 

폴리네시아 신화에 마우이가 나왔어요!!

'마우이'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네~~!!!바로 영화 <모아나>가 떠오르시죠?!

 

 

마우이의 신화 이야기를 읽어보니 실제 영화 속

캐릭터와도 비슷해서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신화 이야기가 꼭 옛이야기 같아서

딸램이도, 저도 읽는데 은근 빠져들더라구요

 

 

 

 

 

 

 

 

 

12가지 신화 속 세계를 탐험하는 책!!

<세계 신화 아틀라스>

 

 

초딩 딸램이는 러시아 신화 <슬라브 신화> 중

바바 야가 이야기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꼭 신데렐라 이야기 같더라구요!!

 

세계문화는 그동안 다양한 책으로 접해봐서

익숙한데 신화는 처음이라 어렵지 않나 했어요

물론 이름이나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쉽게 휘리릭 볼

책은 아니지만 이야기 책 접하듯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분야라 아이에게는 신선한

자극이 되었어요 신화 속 이야기들과 캐릭터들을

통해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 주는 계기가 되었네요

신화라면 제우스밖에 몰랐던 엄마 1인도

많은걸 알게 된 시간이였구요 ㅋㅋ

 

 장담하는데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우리 초딩...

언젠가 분명 필받으면 ​세계 신화 아틀라스에서

봤던 캐릭터 그릴 것 같은 느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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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세상을 바꾼 여성 과학자 50 + 안녕, 과학! : 잠재력을 깨우는 질문 노트 - 전2권
레이철 이그노토프스키 지음, 김경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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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세상을 바꾼 여성 과학자 50

 

​과학(science),기술(technology),공학(engineering)

수학(meth)을 통들어 스템(STEM)​이라고 부릅니다

스템 분야에서 이름을 알린 여성을 들라면 누구나

마리 퀴리를 떠올리실 겁니다!! 그쵸?!

하지만 ​우리 역사 속에는 마리 퀴리말고

스템분야에서 공헌한 여성들이 참 많다는 사실!

컴퓨터나 스마트폰 하면 가장 먼저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를 떠오르시겠지만 나사에서 우주선의

비행 경로를 계산했던 인간 컴퓨터

미국​의 <캐서린 존슨>이 먼저이구요...

백설공주를 닮은 여배우 <헤디 라마>도 실은

배우인 동시에 무선 통신 기술을 발명한

과학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세상을 바꾼 여성 과학자 50>에는

여성이란 그저 좋은 엄마,좋은 아내라는 역할만

주어진 그 시절,배움의 기회도 없었고

여자는 남자보다 과학,수학에 ​능력이 없다고 믿던

그 시절에 고정관념과 맞서 싸우며 ​자신의 길을

당차게 걸어나간 여성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세상을 바꾼 여성 과학자 50>에 여성 과학자의

업적을 다룬 내용도 훌륭하지만 이 책의

관정 포인트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삽화인데요!!!

 

그림이 공부를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강력한 도구라는 저자의 믿음처럼 이 책에는

소녀 감성 충만한 러블리한 색감의 그림들이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그림이 공부를 흥미진진하게 만든다니요!!

정말 멋진 생각이 아닐 수 없네요♡​

 

페이지를 펼치면 블랙 바탕의 그려져 있는 여성

과학자들의 모습이 독특해요

딸램이가 본인이 그린 사람이랑 비슷하다며...

반가워했습니다!!

시각적인 요소에 아주 민감한 저희 모녀에게

​<세상을 바꾼 여성 과학자 50>는

인물책 이전에 멋진 디자인북♡

그리고 넘겨보면서 인지한 사실 중 하나!!

여성 과학자들 대부분이 미국,영국,독일 등

아메리카,유럽에 많이 분포되어 있더라구요!!

​음......

딸램이한테 아시아를 대표하는 훌륭한 과학자가

되어보겠나며...깜놀하는 딸램이에게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었습니다ㅋㅋㅋ

평소 엉뚱하지만 기발한 ​생각을 많이 하는 아이라서

호기심이 발명으로도 이어지고 과학으로

이어지는거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 (과학 화가,곤충학자)

 

곤충은 자세히 연구 할 가치가 없는 징그러운

것이라고만 여기던 그 시절 나비에 빠진

독일 소녀 마리아는 아버지에게 그림 그리는

법을 배워 곤충을 그리고 연구하는 일을 했습니다

마리아의 얼굴이 그려진 독일 지폐와 우표가 있네요

 

 

이걸 보고 딸램이 하는 말!!

 

"나도 돈에 내 얼굴이 나왔으면 좋겠어"

 

ㅋㅋㅋ그래~?!!!

 

 

페이지 곳곳에 인물의 정보들이 삽화와 함께

수록되어 있어요

 

 

 

50명의 과학자들을 하나로 묶은

세련된 인물 전집 같은 느낌 입니다!!!

 

 그만큼 페이지 한쪽분량에

정보가 가득해서 책 한권을 앉은 자리에서

모두 섭렵할 책은 아니구요...

하나 하나 읽어보면서 과학자의 어린 시절,

과학을 연구하게 된 배경 등을 천천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호기심많고 엉뚱한 초딩에게 여성 과학자들의

어린시절 이야기는 참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나병' 환자를 고친 앨리스 볼의

화학 물질 개발이야기도 흥미로웠는데요...

위대한 업적을 남긴 그녀는 실험실에서 강의를

하던 도중 갑작스레 사망합니다

 

"어머!!!왜~~~?!!!!!"

 

 

깜짝놀라는 딸램!!

 

 

실수로 염소 가스를 들이마신게 원인으로

추천된다고 책에 나왔어요

추가적으로 과학 실험은 재밌기도 하지만

이렇게 위험할 수 있다고 엄마의 중학교 시절

과학실 화재 사건을 이야기 해줬죠!!

 

 

 

 

 

 

본문 페이지에 여성 과학자 이야기 외에도

여성 과학자 연표와 실험 도구의 정보들,

낱말 풀이까지 알차게 담긴 책입니다

 

 

 

두고 두고 보면서 과학 호기심과 상상력을

심어줄 책 <세상을 바꾼 여성 과학자 50>

 

 

 

 

 

 

책과 세트인 <잠재력을 깨우는 질문 노트>를

소개합니다 이 노트에는 과학을 사랑하는

모든 아이들이 과학적 지식없이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적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질문들과 명언이 적혀있어요!!

 

 

 

 

 

 

 

 

 

노트에 담긴 질문을 완성하면서 수학이나 과학에

흥미를 느낀다면 꿈을 향해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용기와 호기심을 더욱 키울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잠재력을 깨우는 질문 노트>에 무언가를

끄적이고 있는 딸램이에게 뭐하냐고 물었더니...

 

 

발명중이랍니다 ㅋㅋㅋㅋ

 

 

 

"뭔데~~~?"

 

 

"지네 칫솔!!!!"

 

 

노트에 적힌 메모를 읽어보니...

 

 

 

 

이 칫솔은 보통 칫솔이 아닌
지네 진동 칫솔이다
만드는 방법은...

1. 지네를 잡는다

2. 지네를 깨끗이 씻어서 칫솔에 꽂는다

3. 지네 다리에 치약을 뭍힌 후
(다리가 움직이기 때문에)
양치를 하면 자동으로 양치를 할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더 웃긴건 이걸 재미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무척 진지하다는 사실!!!!ㅋㅋㅋ

 

 

 

 

 

 

 

 

 

 

"멋진 발명을 하고 싶어!!!!"

 

 

 

우리 초딩 멋진 발명을 할 수 있을까요?!

 

 

아이디어가 떠오를때마다 이곳에 기록해 두면

좋겠다고 이야기 해줬습니다!!^^

 

 

 

 

 

 

앞으로 시중에 지네 칫솔이 출시되면...

그건 저희 딸의 제품이니 알고들 계셔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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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이 뭐예요? 물음표로 배우는 세상 3
자크 올리비에 포 지음, 하프밥 그림,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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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

 

 

 

노동이 뭐예요?

 

 

 

표지를 보더니 딸램이가 묻습니다

 

"엄마,노동이 뭐야?"

 

 

"일하는 거!!"

 

"일은 왜 해?!"

 

 

 

그렇게 이 책은 시작되었습니다

 

 

 

노동,진로,임금,근로 계약서,청년 일자리,

인적 자원,실업,노조,공무원,사장 등을 주제로 한

1~25번까지의 물음에 대한 설명이 적힌 책입니다

벌써 내년입니다...!!

서원양 3학년 부터는 교과에 사회,경제가 있어서

참 신경이 쓰이는 분야들인데요

어찌하면 우리나라 경제와 사회 이슈를 재밌게

접해줄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합니다

 

 

 

 

 

 

 

물음표로 배우는 세상이라는 컨셉으로

함께 출판 된 <SNS가 뭐예요?>,

<성 평등이 뭐예요?>도 이런

스타일 일듯합니다

 

물음을 던지고 상황에 맞는 삽화와 글로

설명하는 식 말이죠

 

 

 

임금이 뭐예요?

 

 

임금은 고용주가 노동자에게 일한 대가로

주는 돈 이예요, '급여'라고도 하지요!!

급여는 두 가지 형태로 나뉘어요,순 급여와 총 급여예요

순 급여는 노동자가 직접 또는 은행계좌로 받는

임금이예요 총 급여는 순 급여에,해당 노동자가

사회 보장 기금에 내는 보험료를 더한 임금이지요

 

 

※ 여기서 잠깐!! 사회 보장 기금이란?!

 

정부가 국민의 복지를 위하여 운영하는 기금입니다

 

 

어려운 용어들이 있지만 큰 글씨체로 적혀있어서

천천히 읽어주며 설명하면 큰 무리는 없어요!!

 

이런 지식 단행본들은 일단 읽는데 내공이 필요한데

글씨체마저 작고 빠박하면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ㅠ

정말 다행이죠?! 

 

이 외에도...

 

 

 

남자 직업,여자 직업이 따로 있나요?

근로 계약서가 뭐예요?

일은 평생 해야 하나요?

노조가 뭐예요?

실업은 심각한 거예요?

미래에는 집에서 일하게 될까요?

 

 

 

노동은 우리 삶과 뗄 수 없어요

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이기도 하니까요

그러나 노동의 의미를 모르고 심지어 하찮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어요 <노동이 뭐예요?>는

아이들이 알쏭달쏭해하는 모든 질문에

명쾌하게 답을 주는 책입니다

 

 

 

 

 

 

 

 

 

 

내용 설명하는 중간 중간 아이들이 모를법한 용어나

꼭 알고 가면 좋을 추가적인 내용은 이렇게

지식 박스에 따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노동에 눈뜨면 내가 알던 세상이 더욱 넓어져!

라는 슬로건으로 제작된 책 <노동이 뭐예요?>에는

유익하고 의미 있는 질문으로 살펴보는

'노동'의 모든것들이 담겨있습니다

 

 초딩 2학년 딸에게 <노동이 뭐예요?>는​

혼자 편하게 볼법한 책은 아니였어요

아이가 관심 갖을 법한 질문을 제가 읽고

제 나름대로 정리한 후 알려주는 식으로 접했습니다  

 '노동이 무엇인지 알고 세상을 좀 더 넓게

바라보는 아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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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영어학교 - 아이의 영어뇌를 깨우는 시크릿 수업!
윤영숙 지음 / 이상미디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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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엄마영어학교

 

 

 

 

 

 

10년 넘게 영어를 배워도 영어 한 마디 조차

제대로 말하기 힘든 이유를 안타까워하며,

30년 가까이 영어 현장에서 영어를 가르치신

저자님께서 지으신 책입니다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영어 어순 감각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십니다!!

 

 

 

하나의 언어를 유창하게 말하기 위해서는

4.300~10.000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엄마표 영어를 하고 계시거나 영어를 공부하는

어른들은 한 번쯤은 들어봤을법한 말이죠?!

 

4.300시간은(개인차가 있겠지만)

 우리말 어순과 다른 영어 어순 감각이

우리 뇌에 세팅되는 시간인데요...

즉!!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영어 어순에 맞게

단어를 배열할 수 있는

'영어뇌'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 말이 어찌보면 너무 당연한 것 같지만

사실 우리 영어 공부하다보면 문법이나

교제나 원서에 치우쳐서 자각하지 못하고

앞만 보고 가는 경험들 해보셨을껄요?!

 

 

이 책은 영어를 처음 배우기 시작한 유아나

아무것도 모르는 어른들에게는 완죤 땡큐고...

어느 정도 영어 귀가 열려 있고...단어의 인지도

좀 되어있으며...영어 독학의 한계로 슬럼프에

왔던 어른들에게는 꼭 한번 읽고,

영어 공부의 방향을 다시 생각해보라는

마음에 추천하고 싶어요!!

 

 

 

나름 서원양 아가때부터 영어를 듣고 접했던

엄마라서 '아...조금만 발전하면 블라블라

할 것도 같은데...'그런데...막상 스피킹에서 딱

막히는 한계가 있단 말이죠 ㅠ

전형적인 EFL 환경에서 영어를 하려다 보니 그래요

 

 

4.300시간을 기본으로 봤을때...

 

 

 

<모국어 습득 임계량과 모국어 노출 시간>

 

기본 생활 제하고 하루 10시간 노출 시

모국어 임계량에 이르기까지 약 1년 6개월~3년

 

 

 

<미국으로 이민간 아이들로서 영어 노출시간>

 

1일 6시간 노출 시

모국어 임계량에 이르기까지 약 2년~5년

 

 

<우리 나라 학생들의 학습 형태별 영어 노출 시간>

 

학교 영어 수업,사교육등 초.중학교 7년간

노출시간을 따져봤을때 모국어 임계량에

이르기까지 10년 이상!!!!!!ㅋㅋㅋㅋㅋ

 

 

유학안가고 본인의 방법으로만 영어 성공한

사람은 정말 박수 받아 마땅합니다!!!

 

 

환경 자체가 달라요!!! 그쵸?!!

그런데도 요즘 어학원에서 툭하면 ESL하는데...

한국에서 영어 공부ESL교육법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게 저자님의 의견입니다

 

 

 

 

 

 

Chapter 1

영어의 미로에 빠진 아이들을 어떻게 구할까?

 

Chapter 2

문장의 뼈대 만들기: 명사와 동사

 

Chapter3

동사를 설명하는 부사: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Chapter4

명사를 둘러싼 형용사: 형태, 색깔, 개수

 

Chapter5

無의 동사,be

 

 

문법 이야기들이 좀 나와서 책을 몇번 반복해

읽었지만 커다랗게 놓고 보면 이 모든 문법들은

영어 어순을 알려주는 식이라 디테일하게

설명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페이지 중간에 영어 공부를 위한 다양한

예시 문장으로 영어 문법과 영어 어순을

친철하게 설명해주십니다

 

많이 알고 있는 것과 티칭은 다른데...

저자분은 교육 현장에 오래 머물던 분이셔서

그런가....티칭에 아주 능한 분이시라는게

책에서 느껴졌어요!!

 

 

 

 

 

 

 

 

 

 

명사 벽,동사 벽을 만들어 아이와 활용하면 좋은

저자님만의 교수법 외에도 다양한 활용 tip들이

담겨있어서 머리에 콕~!! 저장했습니다

 

 

참!!!아이들 단어 인지 많이 시켜주시죠?

적어도 명사를 인지할 때 수를 표시해서

연습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예를들면...a​ book, books 이런식으로요!!

 

그래야 우리가 범하는

흔한 실수를 막을 수 있다고...

 

 

 

 

 

 

문장이 아무리 복잡해보여도 큰 덩어리를 놓고

본다면 명- 동- 명- 부 로 다~~통한다는 말씀!!

 

영어는 꽤 질서 정연한 언어이기 때문에 그만큼

질서(영어 어순)만 익힌다면 꽤 쉬운 언어라는 사실!!

 

 

 

저는 당장 명사/동사 벽을 냉장고 문에 만들어

포스트잇으로 단어를 적어 붙였습니다

 

명사와 동사만으로 얼라든지 문장을

간단하게 만들수 있더라구요!!

 

 

이것은 ~이다

그녀는 ~에 간다

나는~한다

 

바로 바로 말입니다!!

이거 쉬운 것 같지만 막상 말하려면

은근 머리에서 수많은 생각과 필터를 거친 후

나오게 되거든요ㅋㅋ

 

 

영어 어순을 익히는 방법~!!!!

당연한거지만 너무 효과 만점입니다

 

 

 

 

 

 

 

 

 

 

그 외에 전치사,부사,형용사는 반찬으로 써먹고

특히 부사를 익히는데는 책을 충분이 읽으라는

반가운 글귀가 있었습니다!!

 

사교육없이 원서와 음원 듣기로 영어를 하고 있는

딸램이라서 유학 가서 영어 성공했다는 이야기보다

훨씬 반가운 소리가 아닌가 합니다

 

 

 




 

 

책을 일고 느낌점은...

당장 아이에게 다양한 문법을 알려주기보다는

명사(수 표시된)와 동사를 이용해서 영어 어순

감각을 계속 심어주는게 저의 역할인 것 같아요

 

집에서 잠들고 있던 단어 카드 소환하여

(마침 이 카드가 수 표시가 된 명사 카드)

저자님의 교수법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많이 듣고 원서 읽으면 된다고는 믿지만

아이는 점점 크고,시간은 부족하고...

그 사이 흐름이 깨져서 슬럼프에 빠지게 되는데...

절대 포기하지 말고 극복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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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루크를 찾는 가장 공정한 방법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58
로랑 카르동 지음, 김지연 옮김 / 꿈터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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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터

사라진 루크를 찾는 가장 공정한 방법

초등 ​저학년 도서로 강추하는 꿈터 그림책입니다

​☆ 쿨투라 최고의 그림책 상 ​☆

​☆ 상푸풀릿 프라이즈 수상​ ☆

​☆ 프랑스 엥코립튀블 어린이 문학상 수상​ ☆

어맛...타이틀 화려합니다!!

요즘​ 딸램이 북트리에 자주 올라오는 도서 목록이

바로 ​사라진 루크를 찾는 가장 공정한 방법이예요

​인생 그림책 만난듯...요즘 이 책을 틈나면 꺼내 봐요

​저도 봤는데...이책의 매력은

마지막 반전이 너무 재밌답니다 ㅋㅋㅋ​

사라진 흰색 수탉 루크와 붉은색 수탉 노아를

찾기 위해 '암탉들 의회'가 열립니다

여우가 범인일까요? 아니면 족제비?!!!

"더는 안되지!"

"해도 너무 했어!"​

"이렇게 살 수는 없어!!"

"해결책을 찾아야 해!!"



 

 

 

 

 

 

 

암탉들은 펄쩍 뛰며 가만히 있지 못했어요

여기서 꼬꼬,저기서 꼬꼬,너도나도 자기 생각을

말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시끌벅적 모두가 다른 닭들의 이야기는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하고 있어요

 

 

이런 글귀들이 아이들을 자극하고 있어요

함께 책을 본 엄마도 아이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질문을 하게 되더라구요

 

 

"이런 상황 어떻게 생각해?!

 

"자기 얘기만 마구 떠들면 해결이 될까?"

 

"이런 경우 어떻게 해면 좋을까?"

 

 

협동과 용기,소통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는 책!!

우리 일상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장면들이죠?!

수탉이 정말 여우나 족제비가 잡아갔는지도 확인되지

않은 채 지레짐작하여 사건을 키우고 있어요

서로 자기 말이 맞다며 목청을 높이고 말입니다

소문이 사실처럼 퍼져 애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분열이 일어나고 있어요

 

검은색,붉은색,흰색 수탉으로 나누고 그 모습을

대변하여 마치 우리 사회를 꼬집는 것 같았어요

 

 

 

 

 

 

 

 

오랜 시간 우왕좌왕하던 암탉들을 하나로

뭉치게 한 리더의 역할이 돋보였던 페이지!!

우리 사회에 진정 필요한 리더쉽을 통해 공정한

판단을 하게 되는 과정이 담겨있어요

 

 

 

 

 

 

 

"단합은 날개 색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야. 색과

상관없이, 무리와 상관없이 서로 합쳐지는 것이지!"

 

 

사라진 루크와 노아를 찾으러 출발!!!!

당당한 발걸음으로 닭들이 앞으로 나아갔어요

 

 

앞으로...앞으로...!!!!!

 

 

어라....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왠일!!!!!!

​사라진 루크와 노아입니다!!!!

심각했던 암탉들의 속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한가하게 테닝을 하고 계시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사라진 루크와 노아를 발견하는 닭의 무리들의

당황하는 모습이 너~~~무 재밌어요!!!​

디테일한 닭들의 표정이 압권!!!!

​사라진 루크를 찾는 가장 공정한 방법의

깜찍한 반전이였습니다

이 반전 때문에 딸램이가 너무 좋아해요!!!

 

 

 

수학시간에 배운 분류와 규칙을 이 책에서

제대로 써먹는 초딩 딸램!!!

 

 

"엄마~!!여기에 규칙이 있어~~잘봐!!"

 

"흰 검 붉 흰 검 붉 흰 검 붉..."

 

 

그리고 뜬금없이 왜 책 제목에

사라진 루크만 있고 노아 이름은 없냐며...

ㅋㅋㅋㅋㅋㅋ

 

 

진정한 리더쉽이 무엇인지,공정함은 무엇인지,

협동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초등 저학년 그림책!!

 

 

저는 이 대목에서 왜 유느님이 떠오르던지..ㅋ

저희 딸도 유느님같은

진정한 리더가 되었으면 합니다!!

정말 유쾌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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