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중국어 따라하기 - 나나샘의 말문이 빵 터지는
김노엘 지음 / 노란우산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노란우산



나나샘의 말문이 빵터지는

엄마표 중국어 따라하기

가이드북입니다


엄마표 중국어진행하시는 엄마들 사이에서

나나샘은 식료품 코너같은 존재가 아닐까합니다

엄마들 마트가면 식료품 코너에서 눈을 반짝이며

오늘 우리 식구들에게 무얼 먹일까 고민하며

둘러보잖아요...(쓰면서도 표현이 적절한지

자꾸 되새기는 중 ㅋㅋ)




암튼 나나샘의 말문이 빵터지는 엄마표 중국어

따라하기 책 속에는 그녀가 엄마표 중국어를

결심한 이유와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느낀

솔직한 마음들이 적혀있어요!!



 그 뿐만이 아니랍니다


막막한 엄마표 중국어의 가이드가 되어줄

다양한 tip과 자료들이 빵빵해요!! 

정말 기대되는 마음으로 읽어보았습니다




 






나나샘이 엄마표 중국어를 추천하는 이유!!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바로

엄.마.이.니.까!!


내 아이의 성향을 가장 잘 아는 사람도 엄마죠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지,집중력이 부족한지,

몸으로 게임하는 학습 방법을 좋아하는지,

흥이 많아서 노래를 좋아하는지,문자에 강한지를

엄마가 제일 잘 알기때문에

엄마표 중국어를 추천하십니다




 




아이의 성향별로 다양한 피드백이 적혀있어요


학습 방법에 정답이 없는듯해요!!

아이에 맞게!!


나나샘 본인도 아이 두 둘을 키우는 엄마이시고

수많은 아이들을 직접 교육하셔서 그런지

아이들 성향에따라 다양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주셔서 넘 좋았어요!!



우리딸램이는 흥미많아 노래를 좋아하고,

영어도 그렇듯 중국어 그림책도 솰라솰라~

리딩하면서 희열을 느끼는 스타일이라

어떻게 노출해주면 좋은지 많이 배웠습니다




 





다양한 솔루션에 해당하는 자료들을

아낌없이 다~~오픈해서 알려주셔요

노래,책,교재,영상,게임,플래쉬카드 자료!!


보다가 정말 놀랐던 점은...

소개해주시는 다양한 책이...

저희 집에 있다는 점 ㅋㅋㅋㅋ

아...저도 참 어지간히 사다 날랐더라구요...!!


이 좋은 소스를 가지고 왜 잘 써먹지

못했을까하는 생각에 부끄럽...


죻은 재료는 많은데 레시피를 몰라서

묵혀둔 케이스라고 할까요?



그래서 나나샘의 말문이 빵터지는

엄마표 중국어 따라하기 책을

꼭~읽어봐야했답니다!!





 






한눈에 보는 엄마표 중국어 실전 진행표



모국어,영어와 같아요!!

중국어도 듣기가 먼저입니다


중국어 나이 0세부터 듣기로 시작해서

단어 모으고, 말하고, 읽고, 쓰기로 이어집니다

보기 쉽게 정리를 좀 해본다면...



중국어 나이 0세-가볍게 들려주기

중국어 나이 1세- 단어조각 모으기

중국어 나이 2세- 단어퍼즐 맞추기

중국어 나이 3세- 자연스럽게 말하기

중국어 나이 4세- 한자 읽기 시작하기

중국어 나이 5세- 한자 쓰기 시작하기




이렇게만 읽어도 어느정도 흐름을

파악할 수가 있겠더라구요!!







 


게다가...이 책이 짱인 이유!!!

중국어 나이별로 제공되는 엄마표 중국어 팁!!

읽다 보면 다시금 불타는 중국어 열정...








화룡정점!!!큐알코드!!!!




아이들이 좋아하는 중국어 동요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큐알코드로 바로 들어가서

활용도를 높였구요...


집에서 엄마랑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큐알코드로

바로 활용 가능하다는게 이 책의 특장점이네요


나나샘의 강의 해설이나 원어민 음성으로

듣는 다양한 중국어 문장, 이 책에있는 양만

익혀도 왠만한 생활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풍부하게 실었답니다


우와...정성에 감동이네요!!!



 



나나샘의 엄마표 중국어 따라하기 책으로

저희집에서 잠들어있다가 급 소환된

중국어 그림책입니다



사진에 다 없지만 음...

그림책,단어책,패턴책,북하우스,

중국어 사전 등...진짜 많아요 ㅋㅋㅋ

저도 찾아서 꺼내보고 깜짝 놀랐네요


거의 대부분이 심봉사 09카페에서

공구한 아이들입니다


 

 

 

 

 






요즘 밤마다 꼭 꺼내보는

곰솔이,꼬마 미키 그림책!!




나나샘의 추천도서 목록에도 있어요

특히 곰솔이는 문장이 짧고 반복되는 패턴이라

아이들이 보기 좋은 책이랍니다


중국어에는 띄어쓰기가 없고,

성조라는 큰 벽이 있어서

리딩하기 진짜 힘들어라구요

그래서 더욱 원어민 음원듣고 활용해야해요

세이펜 필수!!!


그런데 참 신기한건...아이들은 이 어려운

성조를 너무나 재밌어한다는 점!!

딸램이도 사실 이 성조의 재미에 반해서

중국어를 시작한 케이스이기도 하구요!!




딸램이는 지금 초딩 2학년인데

6살 겨울 무렵에 중국어에 노출을 처음했다가

이런 저런 이유로 중단...그리고

중국어가 무엇인지 새까맣게 까먹기 직전...

나나샘의 책을 계기로 다시 시작하는 중랍니다



음...

저처럼 완죤 까마득하게 잊었을줄 알았는데

다행스럽게도 딸램이 기억속에 어설프게나마

'중국어는 이런 느낌이다'라는 것은

갖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더~~더 더 다행인 것은 중국어에 대한

호감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네요...

아이는 늘 준비가 되어있었구나라는 생각에

급 반성과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나나샘이 듣는 수많은 질문 중 하나!!


'우리 애가 ...살인데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요?'


그럼 늘 이렇게 말씀하신답니다


"지금이요~!!"


 

 

 


 






다시 중국어 나이 1세로 돌아가 듣고,

단어 조각 모으는 중인 9세 언니!!


확실히 6살때보다 발음이 구려요...ㅋㅋㅋ

역시 외국어는 어릴때 습득하는게 진리라는!!

물론 장단점은 있어요!!


학습의 머리가 어느정도 가능한 나이라

그림책에 나온 한자를 빨리 익혀서 바로

병음으로 읽어낸다는 점!!


목적의식만 있다면 얼마든지 시간을

뛰어넘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꾸준히 한다는 전제하에 그렇겠죠^^


엄마표 중국어 고민이시라면...

이 책 꼭~~~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상위 사고력 초등 2A 초등 최상위 사고력
디딤돌 초등수학 연구소 지음 / 디딤돌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디딤돌




최상위 사고력 2A




디딤돌에서 교과 수학말고 신간

사고력 수학 교재가 나왔다고 해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만나봤습니다



서원양 1학년때부터 2학년 2학기까지

수학 교재는 디딤돌 최상위 수학으로 꾸준히

풀고있는데 교과 수학말고 사고력 라인이

나와서 너무 좋아요!!


유치부때 사고력 수학이라고해서

접하던 타 교재가 있었는데 초등올라와서

흐름이 살짝 깨져있던터라 더 반갑더라구요

이번 기회로 잠시 주춤하던 사고력 수학을

이어서 쭉~해주려구요

마침 겨울방학고 오고있고 시기적으로

아주 딱입니다 



 





도형

연산

측정

확률과 통계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있어요

챱터 재목만 읽으면 교과 수학이랑 별반

다르지 않구나 하겠지만시

문제 스타일은 완죤 새롭더라구요!!

서원양은 페이지 휘리릭 넘겨보자마자

재밌는거 딱 감잡았는지 신나했습니다


기분좋게 머리쓰게 만드는...

108피스 퍼즐을 맞추다가 200피스 퍼즐을

만나면 이런 기분일까요??! 





 



단원 평가같은 느낌의 <파이널 평가>라고

부록처럼 달려있어요

평소에도 최상위 수학에 함께있는 <단원평가>

좋아했는데...이것도 기대되요 



문제 많지않고 난위도 있는, 정복 욕구

up되는 부록 좋아하는 딸램!


 

앞에서 풀었던 챕터 한번씩 더 잡아주는

개념의 문제인데 난위도는 본문에 있는 문제보다

살짝 더 올라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 챕터 속에는 다양한 영역이

뿌리 내리고있어요!!
 


<도형>


도형 만들기

크고 작은 도형

점을 이어서 도형 만들기

쌓기 나무


이런식으로!!





 



 



디딤돌 최상위 수학 교재답게 

페이지 참~깔끔하죠?! ㅎㅎㅎ


문제 많지 않으면서 난위도 있는 스타일!!

초딩 딸램이가 디딤돌 수학 교재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문제 중간 중간 큐알코드가 있어서

스마트폰으로 찍어봤는데 강의 영상으로

바로 연결되더라구요


이해안가거나 엄마가 해설지를 봐도 설명을

매끄럽게 해줄 수 없을때 강의 영상으로

도움받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학년 올라갈수록...강의 찬스 많이

쓸 것 같은 예감 ㅠ









문제 중간중간 눈에 띄는 코너!!


<뇌가 번쩍>


요거 요거~~칭찬합니다!!!

열심히 문제 푸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개념을 확실히 잡고 가는데 좋다는 걸

수학 서적에서 읽은 기억이 나는데요...



디딤돌에서 확실히 잡아주네요!!

사고력 수학 교재라고 하면 왠지 스쿨 수학

중간에 쉬어가는 사이드 느낌이 있었는데

그 이미지를 확~날려주는 교재였어요

너무 탄탄해요!!

 





 





ㅋㅋㅋㅋㅋㅋ아 신나!!!!

드디어 수 끝나고 도형으로 넘어갔는데

서원양이 제일 좋아하는 파트라서

기분 업되었어요!!

물론 멘붕에 빠트리는 문제들도 있었지만

문제 수가 많지 않아서 부담은 없네요


'내가 오늘 이 한 문제는 기필코 풀고 말겠다'


이런 각오로 정복했습니다 



 

 




열심히 푼 흔적들입니다~~^^



 





등교하기 전에 잠깐 짬내서도 풀어봤어요!!

아침 시간 10분을 어떻게 쓰느냐에

초딩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말이 떠올라요

지금은 필받을때 하지만 요거 습관잡혀서

3학년때는 꾸준히 아침 시간에 활용하려구요!!





 


 




겹친 부분의 도형을 찾는 문제!!

성격 급한 딸램이를 잡아주는 아주 좋은

관찰력 문제입니다


대충 보면 도형 찾기 쉬운것 같지만

조건이 있기때문에 성격 급한 아이들이

은근 틀리기 쉬운 문제 스타일같아요



디딤돌 최상위 사고력 만족스러워요!!

지금부터 2학기 마무리 할때까지 쭉~~

풀다가 방학때는 최상위S <단원평가>랑

사고력 수학 <파이널 평가>로

마무리 하려구요!!





디딤돌~최상위 수학!!

3학년 수학도 부탁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릇파릇 녹색의 집 꼬마 건축가 8
서랜느 테일러 지음, 모레노 키아키에라 외 그림, 홍주진 옮김 / 개암나무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개암나무 꼬마 건축가 시리즈



파릇파릇 녹색의 집



저학년을 위한 인문 교양서입니다


꼬마 건축가는 저학년 어린이들이 다양한

건축물을 생생하게 체험함으로써 사고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인문 교양 시리즈입니다


그 중 제가 만나본 책은 <녹색의 집>

 

 

 



 


다 쓴 타이어를 재활용한 집,잔디와 꽃으로

지붕을 덮은 집,재생 에너지를 만드는 집 등

자연을 보호하는 친환경 집들을 소개합니다



다양한 건축물에 대해 알게된 것도 좋지만

친환경이 무엇인지 다양한 예를 배우게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였죠!!




고층 아파트에 살고 있는 저희 가족이

만들 수 있는 친환경 건축은 무엇일까 생각도

해봤지만...도심에서 환경을 살리는 집을 짓기란

환경적으로 어려운 일이긴 하더라구요

시골로 가야할까봐요...ㅠ


대신 에너지를 아껴쓰고,쓰레기 배출을

최대한 줄이는 행동으로 환경을 지키는데

힘쓰자고 했습니다!!!





 

 

 

​다양하게 재활용한 집이 눈길을 끄네요


깡통,유리병,나무조각,타이어...

어찌 이런 재료로 집을 지을 수 있을까하고

생각하게 되는데 글을 읽다보면 '아~!'하게 되요


그 중 초딩 딸램이가 가장 마음에 들어한 집은

집 벽을 유리병으로 쌓아 만든 집이였어요


다양한 색깔 유리병을 가로든 세로든 쌓고

그 사이를 시멘트로 빈틈을 메꾸는 방식인데

햇빛이 쫙~~비치면 집 안에 은은한 빛이

들어오는 집이랍니다

유리병을 쌓는 방법과 색깔,크기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겠죠?!!

미술을 좋아하는 아이는 미술이란 다양한

곳에서 얼마든지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도

이번 기회에 느꼈을겁니다


​기회되면 ​정말 이 집은

꼭~~만들어 보고 싶어요

​또,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집이 재밌었어요

공기 중에 이산화탄소가 많으면 여러

환경 문제를 일으키죠 그래서 건축가들은

이산화탄소를 덜 내보내는 집을 설계합니다


어떻게 지으면 되는지 알려주는데

재밌기도 하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여러

배경 지식들을  배울 수 있다는 점!!!


​저학년을 위한 교양서이다보니 쉽게쉽게~

그림과 사진으로 설명하는 방식이예요



​앞에서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집을 설계도 해보고 꾸며보는 활동을

할 수 있는 부록 페이지가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역시나 유리병으로 꾸민 벽을 고르네요!!

이 페이지는 유비병을 세운게 아닌 눕힌

모양으로 디자인하게 되어있어요

 

 


​"음..."


모양을 만들까 패턴으로 할까 한참 고민하더니



​"패턴으로 할래~!!"






전체적인 배경은 하늘색이구요

노란색으로 네모 패턴을 가운데 넣고있어요


버려지는 유리병이으로 집을 만드는 친환경

건축 아이디어는 오래도록 딸램이의

기억속에 남을 것 같습니다



혹시압니까!!! 이를 계기로...

가우디같은 건축가가 될지...냐핫ㅎㅎ


저는 지붕에 잔디를 덮은 집을 꼭~만들고 싶어요!!

그 외에도 책에 속개된 석유와 석탄을 쓰지 않고

냉난방하는 방법과 햇빛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녹색의 집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

여기서 말하는 녹색은 집은 색깔이 아닙니다

건축물에서 녹색은 자연을 상징한다는 사실


지구를 살리는 녹색 건축물...!!

친환경은 오래전부터 논술 주제로도

많이 다뤘던 부분인데요


친환경은 건축 등 앞으로도 많은 분야에서

더 중요하게 다뤄질 문제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꼭~~읽어봤으면 합니다


강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늘고 긴 음식 신나는 새싹 95
전재신 지음, 정유정 그림 / 씨드북(주)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씨드북




가늘고 긴 음식




가늘고 긴~음식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너무 쉽나요?ㅋㅋ



이 음식이 어떻게 우리 나라에 전파가 되었고

오늘날 사람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게 되었는지

가늘고 긴 음식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책이랍니다



책을 읽고 독후 활동으로 음식을 해먹은

최초의 사건(?) 이랄까요...ㅎㅎ



 





이 책의 매력은 밀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배경 지식도 그렇지만 철수와 영희가 떠오로는

정겨운 그림이 한 몫 했습니다!!^^





 



 


특히 이 장면!!!!


1950년 우리나라에 전쟁이 일어났어요

많은 사람들이 피난하느라 농사를 지을 수 없었고

전쟁이  끝난 후에도 먹을 것이 많이 부족했는데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를 위해 밀가루를

보내줬다고 합니다



이 글을 통해서 우리도 다른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때 도와줄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자고 했답니다


일만 전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이

밀농사를 지었어요

시간이 흘러 유럽,아프리카,아시아에도

밀 농사를 짓게 되었는데요...




책을 통해 우리나라는 장마의 영향으로

밀농사가 어려웠다는 사실도 알았고

고려시대에 처음 전파된 밀의 출처는

바로 중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스님들에

의해서였다는 사실도 놀라웠어요!!




밀의 이야기 속에 다양한 한국사와 세계사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좋았습니다


지금 2학기 통합 교과에서 한참 세계문화를

배우고 있는 딸램이라 눈빛이 초롱초롱...!!

아시아에서는 중국에서 밀농사가 짱!!





 





탁탁탁탁

칼로 썰어 길게 만들어요

끓는 물에 삶아 고기 국물을 부어 먹어요


후루룩 후루룩 목으로 넘어가는

맛있는 음식


소스를 넣고 기름이 볶아 먹을까요?


시원한 동치미 국물이 필요한가요?


꼬불꼬불하게 튀긴 가닥에

뜨거운 물을 붓고 3분만 기다리면



<가늘고 긴 음식>이 책의 또다른 매력은

아...침 고일 정도로 맛나 보이는

음식 그림들과 그 설명들...아!!!




가늘고 긴 음식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

그림이 두 모녀를...가만두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책 보다가 음식 그림보이니

먹고 싶어서 눈을 다 가리더라구요 ㅋㅋㅋ

넘 불쌍해보여서 책에서 봤던 국수좀 퍼다

줬더니...그걸 먹습니다 냐핫~~!!!




오맛...그런데 이거 짭쪼름하고 왜케 맛있나요?

안되겠다싶어 국수 요리로 독후활동을 해봤어요



책에 나온 다양한 요리 중 어떤게 가장

맛나보이는지 선택하라고 했더니 라면!!ㅋㅋ


라면은 요즘 김장 김치 덕분에 너무 먹어서

패스하고 비빔국수를 해먹기로 했습니다






책에 밀가루를 반죽해서 국수로 만든 다음

건조시켜 딱딱하게 만드는 과정이 나오거든요


건조된 국수가락이 끓는물을 만나면 어찌되는지

전에는 관심 없었는데...새롭습니다


이게 봐로 독서와 체험의 힘이겠죠!!



끓는물에 끓인 국수에 백종원님 레시피가 만나

탄생한 엄마표 비빔국수가 완성되었어요

정말~~~~맛났다는요!!!





국수 하나에 담긴 우리나라의 전통과 역사도

알 수 있어서 의미있던 시간이였구요

우리 엄마의 엄마가 꼬미시절이였을땐

정말...먹을것이 없어서 국수를 삶아먹었다는

배고픈 시절의 이야기도 나누면서

책을 마무리를 했습니다



지금 참 다양한 밀요리가 나오지만

역시 밀...하면 가늘고 긴 국수가 제일인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이를 위한 그림의 역사
데이비드 호크니 외 지음, 로즈 블레이크 그림, 신성림 옮김 / 비룡소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룡소



어린이를 위한 그림의 역사





현대 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와

미술 평론가 마틴 게이퍼드가 함께

되짚어 본 그림의 역사가 담긴 책입니다




"그림의 역사는 동굴에서 시작해서 지금,

아이패드까지 왔어요. 이 다음에는 어디로

가게 될지 누가 알겠어요?"


-데이비드 호크니-






동굴에서 아이패드까지...

선사시대 원시인이 동굴 벽에 그린 황소 그림에서

시작해 스마트폰 속 게임에 이르기까지

미술의 분야는 참 넓다는걸 깨닫게 해준 

책이 아닐까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미술의 세상을 독특한 관점으로

새롭게 발견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해 만든 책이지만

어른인 제가 봐도 즐거웠습니다

미술을 좋아해서 더 그렇겠죠?!


미술을 사랑하고 늘...생활화하는

초딩 딸램이에게 책에 실린 어떤 작품으로든

자극이 되어줄 것 같아서 보여준 책입니다



현대미술의 거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계신

데이비드 호크니의 재발견의 시간이기도 했어요


중간에 실린 그분의 작품을 보다가 관심이 생겨

인터넷으로 더 자세히 검색해보니...

우와...회화에서 디자인,사진까지 모든

미술 분야를 섭렵하신 분이더라구요!!

스팩이 어마어마...



그분의 통찰력으로 선택된 다양한 작품들을

미술평론가와 함께 대화하는 방식으로

그림 해설을 해주는 책이기도해요




 



일단 눈이 참 즐거웠구요!!​


명화부터 현대미술까지 시대가 다양하고

사진,설치미술,회화,벽화,애니메이션 등

장르도 다양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우리는 왜 그림을 그릴까?

그림자란 정확히 무엇일까?

화가는 어떻게 장면을 설정할까?

(※딸램이가 제일 좋아했던 질분)

화가는 빛을 어떻게 활용할까?

그림이 정말 움직일 수 있을까?

그림의 다음은 어떤 모습일까?


세상의 모든 그림에 대해 던지는 질문들을

두 거장이 조근조근 대화하는 설정으로

만든 책 <어린이를 위한 그림의 역사>



예술적인 아름다움과 그를 매끄럽게 정리한

해석까지 두 거장이 만든 책인만큼

아이들의 그림 역사를 위한 서적으로 딱인듯해요!!



그동안 명화에 대한 지식 서적들과는 조금

다른게...일단,다양한 시대의 작품이

실려있기도하고, 정형화된 지식보다는

미술을 잘 분석하는 두 사람이 남다른 시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하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추상적인 해석은 아니라는 점!!^^



학교 미술 교과서가 이런 스타일이라면

얼마나 재밌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는 이 책을 어떤 시선으로 볼까...

궁금해서 관찰해봤더니...

그림을 사랑하는 딸램이고 그리는걸 좋아해서

그런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쭉~훑어보더라구요

중간 중간 아는 그림나오면 마구~아는척도

하면서 말입니다 ㅋㅋ





 



따라 그려보기도하고...


 

 

 

 


 


작품 감상도하고...


 



미술은 무엇인지 어디까지인지 생각의 틀을

깰 수 있었고 특히나 그림을 사랑하는 딸램에게

앞으로 미술을 더욱 넓은 시각으로 바라봤으면

하는 제 마음이 통했던 고마운 책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그림의 역사



강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