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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리 아니야, 빌리! ㅣ 신나는 새싹 72
안토니스 파파테오둘루 지음, 페트로스 불루바시스 그림,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씨드북
그 다리 아니야, 빌리!
빌리는 문어예요.
못 하는 일이 없는 척척 문어예요.
빌리의 첫 번째 다리는 의사예요.
두 번째 다리는 요리사이고요.
세 번째 다리는 소방관이에요.
네 번째 다리는 공사장 일꾼이고요.
다섯 번째 다리는 제빵사예요.
여섯 번째 다리는 사진가예요.
일곱 번째 다리는 정원사이고요.
여덟 번째 다리는 미용사예요.
그런데 빌리가 요새 너무 바쁘게 일하다 보니
다리들이 너무 피곤한 거예요.
그래서 그만…… 다리들이 뒤죽박죽
꼬여 버렸어요!
그 바람에 맡은 일도 죄다 꼬여 버렸어요.
어쩌지요?



문어의 다리가 8개임을 이용해서 만든
기발한 에피소드!!!
표지보고 문어 다리가 8개였구나
했던 1인ㅋㅋ
씨드북 책들이 삽화 재밌고
읽기 편안한 그림책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팬입니다
만나봤던 씨드북 책들 모두 만족했습니다
<그 다리 아니야, 빌리!>도 역시!!!
그 다리 아니야, 빌리는
문어 다리 8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책이고,
각 다리가 하는 일을 귀여운 그림으로
표현한 책이며...
하는 일이 많아 피곤해진 문어 빌리의 실수를
너그럽게 이해해주고 감싸주는 친구들의
우정에서는 잔잔한 감동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엌에서 요리를 하던 소방관 다리가
갑자기 호스를 가져와서는 팬을 향해 물을 뿌리고
공사장 기술자 다리가 휘핑 크림을
벽돌에 바르자 아이는 빵빵 터지네요!!!
ㅋㅋㅋ
"그 다리 아니야, 빌리!!"
반복적으로 나오는 이 대사를 외치면서요!!
그 다리 아니야, 빌리에 나오는
귀여운 실수들이 이 책의 관전 포인트!!
앞에 소개된 빌리의 다리가 하는 일을
봤던 아이들은 뒤에 나오는 실수가 더 놀랍고
재밌을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그 다리 아니야, 빌리!
재치만점인 책!!
사실 이 모습들은 살림하느랴 애 챙기느랴
바쁜 엄마의 모습이기도 하며,
회사에서 끊없는 업무를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을 아빠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빌리의 실수를 친구들이 이해준 것 처럼
엄마,아빠의 실수도 너그럽게 이해해줄
가정과 사회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