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이수지 작가님의 <선>
그림책을 좋아하는 아이,어른들이라면
이 책을 보고 반하지 않을 수 없을겁니다
특히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우리
초딩에게 <선>은 아트였습니다
"모든 이야기는 선 하나에서 시작됩니다"
새하얀 종이에 긋는
사가각 연필 소리
첫눈 내린 마당에 뛰어나가
재빨리 발자국을 찍는
아이의 마음
내가 만드는 궤적을 따라가는
두근거림...
그림 그리기의 즐거움을
이 책에 담아 봅니다
-작가의 말-
글자가 없어도 충분히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오히려 더 많은 상상과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평소 그림을 많이 그리는 딸래미는
이책을 보더니
'연필 자국이 재밌다'고 말을 하네요
그리고 갑자기 뭔가가 생각이 난 듯!!!!
"엄마 이거 혹시 지워지는거 아냐?!!!!"
"지우개로 살짝 지워볼까?!!!"
이러더니...정말 지우개를 들고 나타나
살며시...지워보는...엉뚱한 뇨석!!!
당근...
인쇄된 책이 지우개로 지워질 일은 없죠
ㅋㅋㅋ
지우개 똥만 쌓였네요...ㅋㅋㅋ
연필로 흐리게 색칠해서 지우개로
지워가며 그림을 그린 것 같은 표현이
무척 재밌습니다
빙판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아이의
자유로운 선을 손가락으로 따라 그리며
겨울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 책!
즐거운 책 놀이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