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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거짓말을 할까? - 토론이 되는 철학 그림책
안체 담 지음, 김영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스콜라
왜 거짓말을 할까
토론이 되는 철학 그림책이라고 해서
무척 궁금했던 책입니다
책에 실린 글밥을 엄마가 둥글게 잘 읽어준다면
유치부 6~7세 아이들과도 읽어볼만한 책.
거짓말: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며 대어 말을 함.
사전적 의미는 이렇네요
살면서 거짓말을 한번도 안 한 사람이
있을까요?
물론...저도 했습니다
의도치않게 해야했던 선의의 거짓말,
또 학창 시절 엄마한테 혼나기 싫어서,
더 크게 일을 벌리지 않기 위한 저만의
합리화로 말이죠
거짓말은 누구나 하는 걸까?
우리는 왜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걸까?
선의의 거짓말은 해도 되는 걸까?
진실을 늘 하나 밖에 없는 걸까?
사실을 꾸며낸 이야기가 더 재밌이 않니?
동물들도 거짓말을 할 수 있을까?
다양한 각도에서 진실과 거짓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들과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림이 참 대박입니다!!!

각자 자기만의 진실이 있을까?
어떤 사람들은 신이 우주 만물을
창조했다고 믿어
반면,어떤 사람들은 생물이 진화하여
인류가 탄생했다고 믿어
창조론이야 진화론이냐...
저와 딸램이는 진화론 쪽입니다

꾸며 낸 이야기가 진짜 이야기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지 않니?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형제처럼
반전 동화도 그렇고 또 비문학보다는
문학 이야기가 재밌는 법...^^

새빨간 거짓말
"우리는 장벽을 세울 생각이 없습니다"
동독의 국가 주석 '발터 울브리히트'는
1961년 6월 15일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새빨간 거짓말였죠
두달 뒤,베를린 한 가운데에는 높은 장벽이
세워졌고 그 탓에 독일은 동독과 서독으로
분단의 아픔을 맛보았습니다

옛날 이야기
옛날 유럽에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황새가 아기를 데려다 주는 거라고 말했어
황새가 엄마의 다리를 먼저 꽉 께문 다음
연못에서 건져 온 아기를 선물한다고 말이야
아이들에게 왜 그런 거짓말을 할까?
그건 아마도 아기들이 어떻게 생기고
태어나는지 알해 주기에는 아이들이 너무
어리다고 생각해서였을 거야
너희 부모님은 뭐라고 설명해 주었니?
ㅋㅋㅋㅋㅋㅋ
전 다리밑서 주워왔다며...
말 안들으면 다시 갖다놓겠다고...
지금 생각해보니...
그 다리가 그 다리가 아니였쥬...
초딩 서원양도 가끔 물어봐요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건지...
여자랑 남자랑 결혼하면 당연히 아기가
생기는 줄은 알고있지만...
어떻게는 아직 구체적으로 몰라요
저는 딸램이에게 하늘에서 내려보내
주셨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딸램이가 너~~~무 보고 싶어서
신령님께 꼭~서원이를 만나게 해달라고
비나이다~비나이다~했더니
어느날 아기씨를 엄마 뱃속에 넣어주셔서
품었다고 이야기했어요
철썩같이 믿더라구요 심지어,
입꼬리 올리며 엄청 좋아하는 눈치...ㅋ
나중에는 알게되겠죠?!
초등학교 때부터 철학 토론 수업이
이루어지는 독일 에서 출간된 그림책
<왜 거짓말을 할까?>
정해진 답을 제공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옆사람과 자연스레
토론을 하면서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시간입니다